가로수 쓰러지고 토사 유출…눈 피해 잇따라

류재현 2024. 2. 22.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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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구]경북 북부에 대설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눈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경북소방본부는 밤새 내린 눈으로 영양군 수비면의 도로에서 나무가 쓰러지고 영덕군 창수면에는 토사가 유출되는 등 지금까지 16건의 피해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밖에 영주 부석면 국지도 28호선 마구령 구간과 영주 단산면 군도 3호선 고취령 구간, 영양 수비면과 울진 온정면을 잇는 위임국도 88호선 구주령 구간 등 3곳과 울릉과 포항·영덕 후포를 오가는 여객선 일부가 통제되고 있습니다.

류재현 기자 (ja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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