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이진현, 대전 떠나 폴란드서 새로운 도전...1부 팀과 '1년 6개월 계약+등번호 6번'

오종헌 기자 2024. 2. 22.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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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현이 폴란드 무대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폴란드 1부 리그 소속의 푸슈차 니에포워미체는 21일(한국시간) "이진현이 푸슈차 니에포워미체에 입단했다. 계약 기간은 2025년 6월 30일까지다. 그는 등번호 6번을 달고 뛸 예정이다"고 공식 발표했다.

그리고 폴란드 1부 리그 소속의 푸슈차 니에포워미체에 입단하게 됐다.

푸슈차 니에포워미체는 리그 18개 팀 가운데 16위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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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푸슈차 니에포워미체

[포포투=오종헌]


이진현이 폴란드 무대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폴란드 1부 리그 소속의 푸슈차 니에포워미체는 21일(한국시간) "이진현이 푸슈차 니에포워미체에 입단했다. 계약 기간은 2025년 6월 30일까지다. 그는 등번호 6번을 달고 뛸 예정이다"고 공식 발표했다.


현재 26살인 이진현은 포항 스틸러스 유소년 팀(포항제철중-포항제철고) 출신이다. 그는 K리그 무대에 데뷔하기 전 오스트리아의 오스트리아 빈으로 이적하면서 해외 무대를 경험했다. 2017-18시즌을 앞두고 임대로 합류했고, 데뷔전 데뷔골을 터뜨리는 등 시작은 좋았다.


하지만 후반기 들어 출전 기회를 많이 잡지 못했고, 결국2018년 여름 포항으로 돌아오게 됐다. 복귀 첫 해 리그 후반기만 소화하고도 17경기에 출전해 5골 1도움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보여줬다. 이후 포항, 대구FC를 거쳐 2021시즌 앞두고 대전하나시티즌에 합류하게 됐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이진현은 2021년 K리그2 22경기에 출전했고, 그 다음해 리그 24경기를 소화했다. 특히, 2022시즌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상주 상무와 만나 2차전 멀티골을 터뜨리며 승격의 일등공신이 됐다. 이진현은 시즌 종료 후 유럽 진출을 타진했지만, 최종적으로 대전과 재계약을 맺으며 지난 시즌도 함께했다.


승격 첫 시즌 대전의 초반 상승세 중심에는 이진현이 있었다. 날카로운 킥력을 앞세워 대전 공격에 힘을 보탰다. 그러나 후반기 들어 다소 출전 기회가 줄어들었고, 최종적으로는 K리그1 29경기 3골 5도움을 시즌을 마쳤다.


이진현은 다시 유럽 무대에 도전했다. 그리고 폴란드 1부 리그 소속의 푸슈차 니에포워미체에 입단하게 됐다. 푸슈차 니에포워미체는 리그 18개 팀 가운데 16위에 위치하고 있다. 20경기 5승 6무 8패를 기록 중이다. 다음 경기 일정은 오는 25일 자그웽비에 루빈전이며 내달 3일 우치와 맞붙는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오종헌 기자 ojong12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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