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숙 "임산부 분장 남자가 해줘..'애 배게 해 달라' 부탁"[같이 삽시다][별별TV]

김지은 기자 2024. 2. 22.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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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원숙이 과거 임산부 분장을 남자 소품 감독이 도와줬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박원숙은 자매들과 성냥 집을 만들다가 "옛날에 배삼룡 씨가 대사를 못 외워서 봉투에 대사를 써놨다"며 "연기하는 척 대사 찾기 삼매경이었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요새는 임산부 연기할 때 임신 개월 수에 따른 분장 소품이 있지 않냐"며 "옛날엔 소품 감독의 감으로 분장을 했다. 남자가 해 줬다"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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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김지은 기자]
/사진='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화면 캡처
배우 박원숙이 과거 임산부 분장을 남자 소품 감독이 도와줬다고 밝혔다.

22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박원숙, 혜은이, 안소영, 안문숙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원숙은 자매들과 성냥 집을 만들다가 "옛날에 배삼룡 씨가 대사를 못 외워서 봉투에 대사를 써놨다"며 "연기하는 척 대사 찾기 삼매경이었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박원숙은 자매들을 웃기기 위해 또 다른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그는 "요새는 임산부 연기할 때 임신 개월 수에 따른 분장 소품이 있지 않냐"며 "옛날엔 소품 감독의 감으로 분장을 했다. 남자가 해 줬다"고 얘기했다.

이어 "촬영 준비를 위해 소품실로 헐레벌떡 뛰어가서 '아저씨 나 빨리 애 배게 해주세요'라고 했다. 그러면 소품 감독이 '그런 재주가 있으면 여기서 이러고 있겠냐'고 하더라"며 당시를 회상해 자매들을 폭소케 했다.

김지은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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