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소재 필라테스 업체 일방적 폐업 통보…'먹튀' 의혹

신익규 기자 2024. 2. 22.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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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소재 필라테스 업체가 갑작스럽게 일방적인 폐업을 통보해 먹튀 의혹이 일고 있다.

22일 세종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세종 A 필라테스 업체 회원들의 피해 신고가 약 20건 이상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업체는 지난 13일 회원들에게 휴관 통보를 했고, 이어 19일엔 '지속적인 적자로 경영난을 극복하지 못해 19일부로 파산 절차에 들어가게 됐다'고 폐업을 알리는 공지를 게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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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소재 필라테스 업체가 갑작스럽게 일방적인 폐업을 통보해 먹튀 의혹이 일고 있다.

22일 세종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세종 A 필라테스 업체 회원들의 피해 신고가 약 20건 이상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업체는 지난 13일 회원들에게 휴관 통보를 했고, 이어 19일엔 '지속적인 적자로 경영난을 극복하지 못해 19일부로 파산 절차에 들어가게 됐다'고 폐업을 알리는 공지를 게시했다.

해당 업체는 세종지역 외에도 인천과 수원, 군포 등 3곳에 동일한 업체가 위치한 것으로 전해져 피해 확산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앞서 지난해 4월과 7월에도 충남 천안과 대전 등에서 대형 필라테스 업체들이 갑작스레 영업을 중단해 회원들이 업체 대표들을 집단 고소한 사례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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