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옥 누나, 母에 차별 경험 “딸들한테 ‘내 아들 똥만도 못하다’고”(김창옥쇼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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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옥 누나가 어머니의 차별 대우에 대해 말했다.
김창옥 어머니는 "딸만 계속 낳다가 저 아이를 낳아서 말할 수 없을 만큼 귀하게 키웠다. 학교도 1년간은 업어서 등교를 시켰다. 장가보낼 때 상견례를 했는데 집에 와서 한 5일은 아팠다. 귀한 아들을 키워서 뺏겼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렇게 커서 자기 일하고 사는데, 강연 보러 와서도 내가 저 아이 얼굴을 못 본다. 그런데 오늘은 좀 낫다. 딸이 옆에 있으니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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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김창옥 누나가 어머니의 차별 대우에 대해 말했다.
2월 22일 방송된 tvN ‘김창옥쇼2’에는 김창옥의 어머니와 셋째 누나, 넷째 누나가 출연했다.
2남 4녀 중 막내인 김창옥은 어머니에게 각별한 애정을 받고 자랐다고 전했다. 김창옥 어머니는 “딸만 계속 낳다가 저 아이를 낳아서 말할 수 없을 만큼 귀하게 키웠다. 학교도 1년간은 업어서 등교를 시켰다. 장가보낼 때 상견례를 했는데 집에 와서 한 5일은 아팠다. 귀한 아들을 키워서 뺏겼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렇게 커서 자기 일하고 사는데, 강연 보러 와서도 내가 저 아이 얼굴을 못 본다. 그런데 오늘은 좀 낫다. 딸이 옆에 있으니까”라고 말했다.
김창옥은 “제가 너무 늦둥이다 보니까, 형 누나들은 먼저 서울로 가서 같이 크지 않았다. 거기서 생긴 어색함이 있다. 그래서 저는 김미자(넷째 누나)하고만 거의 생활을 한 거다. 다른 형제들에 대한 애정이 없는 게 아니라 같이 해본 게 없는 거다. 김미자하고는 나이도 얼마 차이가 안 나고, 지금이야 누나라고 부르지만 그때는 미자라고 불렀다”고 전했다.
김창옥은 어머니가 외출한 사이 누나들을 따라 성냥으로 장난을 치다가 불이 붙어 눈썹과 속눈썹이 타버렸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김창옥은 어머니에게 혼날까봐 누나들이 가위로 눈썹을 다 잘라버려 모나리자처럼 됐던 경험을 언급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막내 누나는 “창옥이 잘 못 봤다고 세트로 너무 많이 혼났다”라며 “엄마가 편애가 너무 심하다. 너희들은 내가 낳은 아들 똥만도 못하다고 했다”라고 말해 객석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황제성이 “나중에 엄마가 사과하셨나”라고 말하자, 김창옥은 “가족끼리 그런 말을 뭐하러 하나”라고 장난스럽게 말했다. 막내 누나는 “모든 집안 대소사는 딸들이 거의 다 하고, 실질적 손발 역할은 셋째 언니가 하신다. 저는 정신적인 쓰레기통이다”라고 폭로했다.
김창옥이 “목사님 사모님 말을 가려서 해라”고 지적하자, 막내 누나는 “엄마의 휴양림 같은 곳이 저다. 엄마와 매일 통화한다”라고 말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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