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은이 “前남편 김동현과 살며 방귀 1번도 NO, 집 없을 때 화장실”(같이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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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혜은이가 결혼하는 동안 생리현상을 편하게 하지 못하고 참은 사실을 고백했다.
2월 22일 방송된 KBS 2TV 예능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151회에서는 안문숙이 안소영에게 선물한 팔각 성냥이 사선가에서 유용하게 쓰였다.
이날 박원숙은 화장실을 써도 되냐며 자신의 방에 찾아온 안문숙을 방에서 내쫓았다.
안문숙은 방 안에서 기다리겠다고 했지만 박원숙은 "너 화장실 들어갈 때 밖에 누가 있으면 나오냐?"며 난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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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가수 혜은이가 결혼하는 동안 생리현상을 편하게 하지 못하고 참은 사실을 고백했다.
2월 22일 방송된 KBS 2TV 예능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151회에서는 안문숙이 안소영에게 선물한 팔각 성냥이 사선가에서 유용하게 쓰였다.
이날 박원숙은 화장실을 써도 되냐며 자신의 방에 찾아온 안문숙을 방에서 내쫓았다. 본인이 먼저 써야 한다는 것.
안문숙은 방 안에서 기다리겠다고 했지만 박원숙은 "너 화장실 들어갈 때 밖에 누가 있으면 나오냐?"며 난색했다. 심지어 성냥을 이용해 냄새까지 완벽 제거하고 나온 박원숙은 홀가분하다는 듯 "화장실 쓰든지 말든지 맘대로 하라"고 허락했다.
이후 박원숙은 "진짜 편한 사람 아니면 안 나온다"고 토로하면서 "내가 재혼했을 때 응가를 보름을 못했다. 진짜 먹는 건 그대로 먹는데 보름을 못했다. 깜짝 놀랐다"고 회상했다.
혜은이는 "편해도 안 나온다"고 맞장구치며 "30년 살면서 방귀도 한 번 못 뀌고 집에 있으면 화장실 못 가고 그랬다. 집에 아무도 없을 때 (갔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안문숙은 "트고 사는 게 쉽지 않군요"라며 흥미로워하곤 "나는 뭐 살아봤어야 알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혜은이는 1956년생으로 만 67세다. 지난 2019년 배우 김동현과 결혼 30년 만에 황혼 이혼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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