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리장성' 못 넘고 8강 탈락…듀스 접전에도 무릎 꿇은 신유빈

오선민 기자 2024. 2. 22. 21:2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0:3 중국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여자단체전 8강]

마음먹은 대로 경기가 풀리지 않은 걸까요?

허탈한 표정의 신유빈 선수, 어쩐지 답답해 보입니다.

하지만, 3세트에서 반전이 시작됐습니다.

4대 0으로 끌려가다 작전타임으로 마음을 다잡은 건데요.

끈질기게 따라붙어 7대7 동점을 만듭니다.

상대의 실수를 이끌어내며 역전까지 성공했는데요.

그래도 중국의 벽이 워낙 높았습니다.

듀스 접전까지 갔는데 결국 경기를 내줬네요.

이번 대회 4강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올림픽에서는 지지 않겠다는 각오를 내놨습니다.

[신유빈/탁구 대표팀 : 작전 바꾸니까 상대도 조금 아무래도 달라진 걸 느꼈던 거 같고. (파리 올림픽에선) 좋은 모습 꼭 메달까지 보여드리고 싶고.]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