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대전 중 지역구 추가공모…최명길 전 의원 신청 전망

권구용 기자 2024. 2. 22.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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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22일 4·10 총선에 대전 중 지역구에 출마할 후보자를 추가 신청 받는다고 공고했다.

대전 중 지역구의 현역의원은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의원이고 국민의힘 공천에는 이은권 전 의원과 강영환 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방투자산업발전위원장이 신청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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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22일 4·10 총선에 대전 중 지역구에 출마할 후보자를 추가 신청 받는다고 공고했다. 추가 접수 기간은 23일 하루다. 대전 출신인 최명길 전 의원이 신청할 계획이다.

대전 중 지역구의 현역의원은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의원이고 국민의힘 공천에는 이은권 전 의원과 강영환 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방투자산업발전위원장이 신청한 상태다. 국민의힘은 총 7석인 대전 지역 선거구 가운데 이 지역만 공천을 결정하지 않았다.

최 전 의원은 대전 출생으로 20대 총선 때 민주당 소속으로 서울 송파을에서 당선된 바 있다. 최 전 의원은 통화에서 “당에서 황 의원을 상대할 사람을 추가 공모를 통해 찾는다는 얘기를 듣고 신청하기로 했다”며 “제 고향인 대전에서 황 의원 같은 사람이 재선되는 건 부끄러운 일이라고 평소 생각해왔기 때문에 나서기로 한 것”이라고 말했다.
권구용 기자 9drag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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