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늘·유현주 출전' 한·중·일 골프존 스킨스 챌린지 25일 개최

이태권 기자 2024. 2. 22.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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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 골퍼' 김하늘(35)과 프로 골퍼 유현주(30)가 중국과 일본의 스타 프로들과 스크린 맞대결을 펼친다.

골프존은 "오는 25일(일) 오후 3시 한국, 중국, 일본 각국의 골프 여제들이 출전하는 실시간 네트워크 스크린골프 대회 '2024 신한투자증권 한중일 골프존 스킨스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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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골프존 제공.

[STN뉴스] 이태권 기자 = '스마일 골퍼' 김하늘(35)과 프로 골퍼 유현주(30)가 중국과 일본의 스타 프로들과 스크린 맞대결을 펼친다.

골프존은 "오는 25일(일) 오후 3시 한국, 중국, 일본 각국의 골프 여제들이 출전하는 실시간 네트워크 스크린골프 대회 '2024 신한투자증권 한중일 골프존 스킨스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2022년 처음 개최한 '한중일 골프존 스킨스 챌린지'는 골프존의 스크린골프 시스템과 독보적인 온라인 네트워크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이벤트 대회로 한중일 스타 프로들의 숨겨진 스크린 실력을 엿볼 수 있는 자리다. 신한투자증권이 3년 연속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며, 경기는 대회 당일 한국 골프존 서울 미디어 스튜디오, 중국 골프존 베이징 플래그십 스토어, 일본 골프존 도쿄 스튜디오를 실시간으로 네트워크 연결해 3개국에서 동시 생중계한다.

총상금 4만 달러(한화 약 5300만원) 규모의 이번 대회는 2인 1조, 18홀 팀 스킨스 매치 플레이로 코스는 세계적인 골프 코스 설계자 잭니클라우스가 디자인한 중국 심천 미션힐스 월드컵 코스(Mission Hills Shenzhen World Cup)에서 치러진다. 전반과 후반 첫 4개 홀에서는 1:1:1 싱글 매치플레이가, 나머지 홀에서는 한 팀당 공 하나를 번갈아치는 2:2:2 포섬 플레이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그린을 포함해 실제 필드와 유사한 코스 컨디션으로 세팅해 한중일 여자 스타 골퍼들의 버디 행진과 멋진 샷 대결이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도 실력과 미모를 겸비하고 자국 내외에서 다양한 활동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선수들로 화려한 출전 선수 라인업을 완성했다. 한국 대표 선수로는 2011년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입회 후 정규투어와 드림투어는 물론 발송 활동도 활발히 이어가고 있는 다재다능한 매력의 유현주와 프로 통산 KLPGA 8승, JLPGA 6승의 화려한 이력을 가진 미녀 골퍼 김하늘이 출격한다.

중국에서는 현재 골프존 차이나 앰배서더로 활동 중이며 지난해 중국여자프로골프(CLPGA) 톈진 레이디스 챌린지(Tianjin Ladies Challenge) 우승과 21-22년 CLPGA 투어 상금 순위 2위의 대륙의 필드 여신 수이 샹(Sui Xiang), 지난해 LPGA의 관문인 미국 엡손 투어(Epson Tour)에서 활동하며 엡손 투어 IOA 챔피언십(Epson Tour IOA Championship) 우승을 차지한 왕 신잉(Miranda Wang)이 참가한다.

일본은 현재 골프존 재팬 앰배서더로 활동 중인 선수들로 팀을 꾸렸다. 지난 2014년 JLPGA 데뷔 이래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사사하라 유미(Sasahara Yumi)와 2018년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데뷔 후 황금세대 유망주로 인기를 끌기도 한 미우라 모모카(Miura Momoka)가 출전한다.

STN뉴스=이태권 기자

agonii@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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