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3일 학술지성 새 책

한겨레 2024. 2. 22.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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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 이후부터 냉전시대까지 세계사 속에 전개된 한국 근현대사 탐구.

근현대 시기 한국인들의 저항은 아주 거세어 3·1운동은 세계에 널리 알려졌고 다른 약소민족들의 저항에 영향을 주기도 했다.

한국 근현대사 전공자 12명이 참여해 집필했다.

18세기 계몽주의 운동의 가장 중요한 입장과 철학과 주요 인물을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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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 속의 한국 근현대사

개항 이후부터 냉전시대까지 세계사 속에 전개된 한국 근현대사 탐구. 근현대 시기 한국인들의 저항은 아주 거세어 3·1운동은 세계에 널리 알려졌고 다른 약소민족들의 저항에 영향을 주기도 했다. 한국 근현대사 전공자 12명이 참여해 집필했다.

박찬승·이승일·김지형 편저 l 경인문화사 l 2만9000원.

♦상처받은 자유

비판이론에 기대어, 개인의 자유와 주권에 대한 요구가 민주주의 사회의 위험이 되는 후기근대의 항의 유형을 분석한다. 사회적 관행을 자신의 자아실현에 대한 부당한 제약으로 인식하는 ‘자유지상주의적 자유’에 대한 비판적 성찰.

카롤린 암링거·올리버 나흐트바이 지음, 이신철 옮김 l 에코리브르 l 3만5000원.

♦현자들의 죽음: 소크라테스에서 붓다까지

죽음에 대해 모르면 삶에 대해서도 알 수 없다. ‘어떻게 살 것인가’는 ‘어떻게 죽을 것인가’와 분리될 수 없다. 생사는 하나다. 동서양 고전들이 수천년 간 전승해온 그 진리를 8인의 현자들에게서 듣는다. 고전평론가 고미숙의 ‘죽음에 대한 명랑하고 심오한 탐구’.

EBS북스 l 1만9000원.

♦계몽은 계속된다

18세기 독일 계몽 분야의 권위자 베르너 슈나이더스가 쓴 ‘계몽’에 대한 포괄적인 입문서. 18세기 계몽주의 운동의 가장 중요한 입장과 철학과 주요 인물을 다룬다. 근대적 이성의 실패라는 오명을 떨쳐내고, 계몽의 시대가 결코 끝나지 않았음을 밝힌다.

오창환 옮김, 이우창 해제 l 그린비 l 1만7500원.

♦노자 도덕경: 비움의 길, 다스림의 길

그동안 수많은 번역서와 해설서를 낳았으나 여전히 난해하고 신비로운 책 ‘노자 도덕경’을 최대한 정확하고 이해하기 쉽게 번역하고, 글자의 의미와 각 장의 전체 맥락 및 의의를 상세하고 명쾌하게 해설한다. 광주과학기술원 철학 교수 이용주의 고전 강독 시리즈 두 번째 책.

이학사 l 3만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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