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신' 메시 또 신기 발휘, 좋아요 단숨에 10만 → 넘어진 선수 위로 드리블 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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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새 시즌 개막전부터 신기를 발휘했다.
개막전부터 풀타임을 소화한 메시는 전반 39분 결승골이 되는 선제 득점을 어시스트하며 인터 마이애미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인터 마이애미는 메시를 필두로 세르히오 부스케츠, 조르디 알바, 루이스 수아레스 등 FC 바르셀로나 출신들로 전력을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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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새 시즌 개막전부터 신기를 발휘했다.
메시는 2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로더데일에 위치한 체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동부 컨퍼런스 1라운드 레알 솔트레이크시티전에 출전했다.
개막전부터 풀타임을 소화한 메시는 전반 39분 결승골이 되는 선제 득점을 어시스트하며 인터 마이애미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해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던 인터 마이애미는 메시의 활약 속에 올해 달라질 기대감을 보여줬다.
인터 마이애미는 메시를 필두로 세르히오 부스케츠, 조르디 알바, 루이스 수아레스 등 FC 바르셀로나 출신들로 전력을 끌어올렸다. 개막전부터 바르셀로나 선수들을 대거 기용했고, 성과를 냈다. 메시는 위치 가리지 않고 움직이면서 인터 마이애미의 공격을 이끌어 도움을 기록했다.
수아레스는 최전방 가운데 공격수로 뛰었다. 수아레스도 1-0으로 앞선 후반 38분 쐐기 득점을 어시스트해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 부스케츠와 알바는 제 포지션대로 수비형 미드필더와 왼쪽 풀백을 맡아 인터 마이애미 승리에 힘을 보탰다.
메시는 올 시즌에도 남다른 기량을 예고했다. 지난해 인터 마이애미에 합류한 메시는 미국과 멕시코 등 클럽이 참가하는 북중미 리그스컵에서 7경기 동안 10골을 넣으면서 우승과 함께 득점왕, MVP까지 석권했다. 이를 비롯해 총 14경기 11골의 성적표로 첫 시즌을 마무리했다.
2024년도 시즌을 앞두고 사우디아라비아와 홍콩, 일본을 오가는 고강도 프리시즌 탓에 허벅지 부상을 입기도 했지만 개막전에서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우려를 날렸다. 메시의 활약에 '골닷컴' 미국판은 8점의 높은 평점을 부여하며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만약 그의 동료들이 조금 더 영리했다면 한두 골은 더 만들어줄 수 있었을 것"이라고 했다. 메시의 남다른 기량을 동료들이 받쳐주지 못했다고 볼 정도였다.
메시가 진짜 어나더레벨을 보여준 장면이 있다. 전반이 끝나기 전 상대 문전에서 입이 떡 벌어지게 하는 드리블을 선보였다. 솔트레이크시티 선수 1명이 페널티박스 바깥에서 쓰러져 있었다. 주심이 경기를 멈추지 않아 볼을 가지고 있던 메시는 드리블을 시도했다. 그런데 방향이 쓰러진 선수를 향했다. 메시의 속도라면 자칫 넘어진 선수를 차거나 밟을 수도 있던 상황. 메시를 막던 수비수도 동료를 덮칠까 몸을 사리려는 움직임을 보였다.
메시는 달랐다. 메시는 순간적으로 볼을 띄워 쓰러진 선수 위로 넘겼다. 자신도 상대 선수와 부딪히지 않는 방향으로 스프린트를 했다. 메시의 순간적인 센스에 경기장이 들끓었다. 상대 선수조차 메시의 드리블을 예상하지 못한 듯 두손으로 머리를 감싸쥐었다.
메시의 드리블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화제가 됐다. 해당 클립이 널리 공유됐고, 단시간에 좋아요 10만개를 받을 정도였다. 미국 'USA 투데이'는 "메시가 개막전부터 잊을 수 없는 드리블로 팬들을 놀라게 했다"며 "왜 메시가 역대 축구계 최고 거장인지 잘 보여준 드리블이었다"고 했다.
이어 "메시는 쓰러진 선수 위로 드리블을 하는 놀라운 접근법을 보여줬다. 돌파에 이어 슈팅까지 연결했지만 골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그래도 틱톡과 같은 플랫폼으로 퍼진 이날의 하이라이트였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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