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대표팀 감독 선정 의견 분분...두 번째 회의에서 결정하나?

최대영 2024. 2. 22.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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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의 전력강화위원회는 이달 24일에 개최될 두 번째 회의에서 새롭게 선정될 대표팀 감독의 후보군을 결정하는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라는 발표를 했다.

이번 회의는 대표팀 감독 선정과 관련하여 중요한 단계로 여겨지며, 이를 통해 후보군을 선별하고 최종적으로 감독을 선정하는 과정에 본격적으로 돌입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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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의 전력강화위원회는 이달 24일에 개최될 두 번째 회의에서 새롭게 선정될 대표팀 감독의 후보군을 결정하는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라는 발표를 했다. 이번 회의는 대표팀 감독 선정과 관련하여 중요한 단계로 여겨지며, 이를 통해 후보군을 선별하고 최종적으로 감독을 선정하는 과정에 본격적으로 돌입하게 될 것이다. 

지난 21일에 개최된 첫 번째 회의에서는 전력강화위원회가 이번 3월부터 시작될 A매치를 위해 정식 감독 체제로 전환하는 방향성에 대해 결정하였다. 이에 따라 국내외 감독 후보를 모두 검토하는 과정이 진행되었는데, 시간적 제약을 고려하여 국내 감독에 좀 더 비중을 둘 계획을 세우게 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결정에 대해 위원들 사이에서는 여러 의견이 분분했다. 일부 위원들은 국내 감독의 선임을 지지하며 그 중요성을 강조하였지만, 반면에 다른 일부 위원들은 6월에 유럽 리그가 종료된 후에 충분한 시간을 두고 감독을 선정하는 것이 더 나은 방향성이라고 주장하였다.
이런 의견 차이를 바탕으로 예정된 두 번째 회의에서는 정식 감독 체제 도입 여부를 최종 결정하고, 후보군을 더욱 구체화하는 작업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로서는 홍명보, 김기동, 김학범, 황선홍 등의 국내 감독들이 후보로 강력하게 거론되고 있으며, 이들에 대한 세부적인 평가와 검토가 이번 회의에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대한축구협회의 새로운 감독 선정 과정이 한 단계 더 진행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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