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째 결혼' 오세영, 구치소서 나왔다…전노민이 꺼내줬나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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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결혼' 오세영이 구치소에서 나왔다.
22일 저녁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세 번째 결혼'(극본 서현주·연출 이재진) 82회에서는 녹취록을 이용해 위기에서 벗어나려는 강세란(오세영)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왕제국(전노민)은 본인과 왕지훈(박영운)이 나눈 대화 내용 녹취록을 강세란이 갖고 있음을 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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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세 번째 결혼' 오세영이 구치소에서 나왔다.
22일 저녁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세 번째 결혼'(극본 서현주·연출 이재진) 82회에서는 녹취록을 이용해 위기에서 벗어나려는 강세란(오세영)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왕제국(전노민)은 본인과 왕지훈(박영운)이 나눈 대화 내용 녹취록을 강세란이 갖고 있음을 알게 됐다. 비서는 "녹음이라는 게 제3자의 목소리만 있으면 법적 효력이 없다"라고 둘러댔으나 왕제국은 "그 녹취록을 통해 주가 조작 수사를 시작할 수 있는 게 문제 아니냐"고 분노하며 "어떻게 해야겠냐. 결국 강세란을 빼줘야 하냐"고 소리쳤다.
결국 왕제국은 "내가 오늘 받은 수모는 언젠가 꼭 돌려주겠다"고 되뇌면서도 강세란과 대화를 나누려 그가 있는 구치소로 향했다.
강세란은 "감히 내 집에 도청 장치를 설치하냐. 날 갖고 협박을 하냐. 그러고도 네가 무사할 것 같냐"고 화를 내는 왕제국에게도 뻔뻔히 "그러니까 내가 보험을 들어놓은 거 아니냐. 아버님이 내 편이 아니니 저도 살 궁리를 해야죠. 이제 절 건들면 다 죽는거다. 아버님도 저랑 자폭하고 싶은 거 아니면 여기서 절 꺼내주세요"라고 자신의 요구사항을 밝히면서 "난 잃을 게 없다. 지옥에 떨어질 일만 남았는데 혼자 저승에 가며 좋겠냐"고 협박을 덧붙였다.
이에 왕제국이 "내 마누라를 그렇게 만들고 살인 미수까지 저지른 널 내가 왜 꺼내줘야 하냐"라고 되묻자 강세란은 "그럼 아버님 이름 석자가 뉴스에 오르락내리락 하시길 원하냐. 녹취록을 풀 생각은 없다. 대신 종목 추천으로 손해 입은 개미 투자자들 방에 쫙 풀면 깔끔하다. 내 손 더럽히지 않아도 되고"라며 살벌하게 받아쳤고, "네가 나랑 원수를 진다고 좋을 게 있냐"고 하는 왕제국에 "아버님은 원하시는 돈 그냥 가져가시면 되고 전 자유만 찾으면 된다"고 말했다.
왕제국은 "네 죄목은 나도 꺼내주기 힘들다. 자칫하다간 나도 걸려들 수 있다"라고 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강세란이 집으로 돌아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정다정(오승아)이 "네가 어떻게 여기 있냐"고 소리치자 강세란은 미소를 지으며 "탈옥을 하긴, 나 죄 없다고 했짢아. 죄 없으면 풀려나는 거 당연하지"라고 답했다.
한편 방송 말미엔 우연치 않게 "뭔가가 있어. 어쩔 수 없이 강세란을 내보내줘야겠어"라고 말하는 왕제국의 목소리를 듣게 된 왕요한의 모습이 담기며 이 모든 배후에 왕제국이 있음을 암시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세 번째 결혼']
세 번째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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