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훤 前 넥슨 개발총괄역, 컴투스와 손잡았다

고민서 기자(esms46@mk.co.kr) 2024. 2. 22.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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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넥슨을 떠나 새로운 게임 개발사를 설립한 김대훤 전 넥슨 개발총괄역(부사장)이 컴투스와 손을 잡았다.

김 전 부사장은 넥슨의 대표 게임들을 연이어 성공시킨 경험이 있어 컴투스 외에도 다수의 게임사들이 그가 설립한 회사에 투자하고자 경합을 벌인 바 있다.

컴투스는 유명 게임 개발자인 김대훤 대표가 설립한 '에이버튼'에 전략적 투자를 실시하고, 대형 MMORPG 타이틀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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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사 ‘에이버튼’ 설립
컴투스 전략적 투자 단행
신작 퍼블리싱 계약도
김대훤 전 넥슨 신규개발 부사장이 최근 신생 게임사 ‘에이버튼’을 설립했다. 컴투스는 이 회사에 전략적 투자를 실시하고 향후 에이버튼이 만드는 대형 MMORPG 타이틀의 퍼블리싱을 맡게 된다고 22일 밝혔다.<출처=유튜브 ‘김성회의 G식백과’ 채널>
최근 넥슨을 떠나 새로운 게임 개발사를 설립한 김대훤 전 넥슨 개발총괄역(부사장)이 컴투스와 손을 잡았다.

김 전 부사장은 넥슨의 대표 게임들을 연이어 성공시킨 경험이 있어 컴투스 외에도 다수의 게임사들이 그가 설립한 회사에 투자하고자 경합을 벌인 바 있다. 김 전 부사장은 올해 초 넥슨에서 나오면서 게임업계 거물급 FA로 시장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컴투스는 유명 게임 개발자인 김대훤 대표가 설립한 ‘에이버튼’에 전략적 투자를 실시하고, 대형 MMORPG 타이틀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컴투스는 이번 투자를 통해 에이버튼과 글로벌 게임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또한 에이버튼이 개발하고 있는 MMORPG 타이틀에 대한 퍼블리싱 판권을 확보해 국내를 포함한 글로벌 서비스를 담당하고 긴밀한 협력에 나설 계획이다.

김대훤 대표는 2006년 넥슨에 합류해 메이플스토리 해외개발실장, 계열회사의 개발 총괄과 대표이사 등을 거쳐 2019년부터 신규개발 총괄 부사장 및 ‘민트로켓’ 브랜드 총괄 등을 역임했다.

‘메이플스토리’, ‘서든어택’ 등 유명 프로젝트 참여를 비롯해 ‘AxE’, ‘프라시아 전기’, ‘데이브 더 다이버’ 등 다양한 흥행 타이틀을 만들어낸 개발 주역으로 알려져 있다.

김 대표는 올해 게임 개발사인 ‘에이버튼’ 설립을 완료하고 탁월한 개발력과 리더십을 토대로 대형 MMORPG 타이틀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컴투스는 게임 시장에서 강력한 팬덤과 영향력을 갖춘 김대훤 대표가 이끄는 에이버튼의 첫 대작 프로젝트를 전 세계 게이머들에게 선보이게 됐다.

컴투스 관계자는 “시장에 다양한 성공 방정식을 제시했던 김대훤 대표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게 돼 큰 기대가 된다”며 “양사의 역량을 합쳐 글로벌 게임 시장에 새로운 성공의 역사를 써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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