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째 결혼' 전노민, 선 넘는 윤선우에 분노 "오승아 내 여자다"

김종은 기자 2024. 2. 22. 19: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 번째 결혼' 전노민이 윤선우에 분노했다.

22일 저녁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세 번째 결혼'(극본 서현주·연출 이재진) 82회에서는 정다정(오승아)을 두고 갈등을 겪는 왕요한(윤선우)과 왕제국(전노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 번째 결혼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세 번째 결혼' 전노민이 윤선우에 분노했다.

22일 저녁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세 번째 결혼'(극본 서현주·연출 이재진) 82회에서는 정다정(오승아)을 두고 갈등을 겪는 왕요한(윤선우)과 왕제국(전노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왕요한은 정다정의 손을 붙잡더니 "이젠 숨기지 말자. 더 이상 속이지 말자. 왜 서로 사랑하는 데 모른 척해야 하냐"라고 선을 넘기 시작했고, 이에 당황한 정다정은 "착각하지 말아라. 술 취한 거 같으니까 여기서 이러지 말고 들어가라"라고 설득했다.

이를 들은 왕요한이 "나 혼자만의 감정이라고? 내가 바보냐? 다정 씨 나 볼 때마다 눈동자 흔들리는 거 다 알고 있다"라고 하자, 정다정은 "이제 와서 뭐 어쩌려고 그러냐. 난 이미 회장님이랑 결혼한 사람이다. 우리가 이러면 강세란(오세영)이나 백상철(문지후)과 뭐가 다르냐. 정신 차려라"라고 따졌고 왕요한은 "이혼하면 되지 않냐. 다정 씨만 마음먹어주면 같이 싸울 준비되어 있다"며 마음을 꺾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 모든 건 왕제국이 보고 있었다. 왕제국은 왕요한의 뺨을 때리며 분노했고, 그럼에도 화를 가라앉히지 못한 왕요한은 "조카 여자인 거 알면서도 뺏은 숙부님인데 저라고 왜 안 되냐. 반칙은 회장님이 먼저 했다. 다정 씨는 날 사랑한다"라고 소리쳤다. 이에 왕제국은 "기어오르는 것도 유분수지. 다정 씨는 네가 아니라 날 선택했다"라고 반박하며 목소리를 높였다. 두 사람의 다툼은 정다정이 겨우 말린 후에야 끝날 수 있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세 번째 결혼']

세 번째 결혼



[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