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 골프 소속' 호아킨 니만… '명인 열전' 마스터스 '초청 선수'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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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 골프에서 뛰는 호아킨 니만이 남자 골프 메이저대회 마스터스 토너먼트에 초청 받았다.
22일(한국시각) 마스터스를 개최하는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은 "오는 4월 11일 개막하는 마스터스에 니만과 히사츠네 료, 토브욘 올센 등 3명을 특별 초청한다"고 발표했다.
오거스타는 니만을 특별 초청 대상에 넣으며 LIV 골프를 향한 태도 변화를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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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한국시각) 마스터스를 개최하는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은 "오는 4월 11일 개막하는 마스터스에 니만과 히사츠네 료, 토브욘 올센 등 3명을 특별 초청한다"고 발표했다.
마스터스는 출전 자격이 까다롭다. 역대 마스터스 챔피언, 다른 메이저대회 우승자, 세계랭킹 50위 이내 등 자격 조건을 갖춰야 한다.
특히 LIV 골프 대해 우호적이진 않다. 프레드 리들리 오거스타 내셔널GC 회장은 지난해 대회를 앞두고 LIV 골프로 옮겨간 선수들을 비판한 바 있다.
PGA 투어에서 2승을 올린 니만은 지난 2022년 9월 LIV 골프로 이적했다. 올 시즌 LIV 골프 개막전 정상에 올랐다. 다만 LIV 골프는 세계랭킹 포인트가 부여되지 않는다. 이 때문에 니만의 세계랭킹은 81위까지 떨어졌다.
니만은 마스터스 출전을 위해 세계랭킹 50위 안에 들기 위해 노력 중이다. 올 시즌 DP월드 투어 3개 대회,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오만 대회에도 출전 중이다.
오거스타는 니만을 특별 초청 대상에 넣으며 LIV 골프를 향한 태도 변화를 시사했다. 프레드 리들리 회장은 "마스터스는 다른 자격을 갖추지 못한 세계 정상급 선수들을 초청하는 오랜 전통을 가지고 있다"면서 "전 세계 골프 발전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니만을 초청한 이유를 설명했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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