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빈 막판 투혼에도 ‘만리장성’ 못 넘고 8강서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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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빈의 막판 투혼도 '만리장성'을 넘지 못했다.
오광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탁구대표팀은 22일 부산 벡스코 특설경기장에서 열린 BNK부산은행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단체전·16~25일) 8강전에서 중국에 0-3으로 완패하며 탈락했다.
3단식에 나온 신유빈이 세계 2위 왕이디와 맞섰지만 0-3(5-11 3-11 10-12)으로 무너졌다.
한편 주세혁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남자 대표팀은 23일 오전 10시 덴마크와 8강전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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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전 파리올림픽 출전권은 확보
신유빈의 막판 투혼도 ‘만리장성’을 넘지 못했다.
오광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탁구대표팀은 22일 부산 벡스코 특설경기장에서 열린 BNK부산은행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단체전·16~25일) 8강전에서 중국에 0-3으로 완패하며 탈락했다. 하지만 8강에 들어 파리올림픽 단체전 출전권은 땄다.
한국은 이날 변칙 작전으로 1주자로 이시온을 내보냈으나 세계 1위 쑨잉사의 벽에 막혔고, 2단식에 나선 전지희도 천멍에 0-3패를 당하면서 궁지에 몰렸다. 3단식에 나온 신유빈이 세계 2위 왕이디와 맞섰지만 0-3(5-11 3-11 10-12)으로 무너졌다.
신유빈은 이날 1~2게임에서 저조한 득점에 그쳤으나 3게임에서 팽팽한 랠리를 펼치는 등 바짝 힘을 냈다. 하지만 막판 고비를 넘지 못하고 1게임도 챙기지 못했다. 신유빈은 왕이디를 상대로 주니어 시절을 포함해 5패를 기록했다.
한편 주세혁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남자 대표팀은 23일 오전 10시 덴마크와 8강전을 벌인다. 한국이 이겨 4강에 진출하면 중국-일본의 8강전 승자와 24일 결승 진출을 다툰다.
김창금 선임기자 kim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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