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천 우드, 왼쪽 무릎 부상 … 약 2주 간 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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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레이커스가 올스타 휴식기에도 부상을 피하지 못했다.
『ESPN』의 데이브 맥메너민 기자에 따르면, 레이커스의 크리스천 우드(포워드, 206cm, 97kg)가 왼쪽 무릎을 다쳤다고 전했다.
우드는 이번 부상으로 약 2주간 뛸 수 없게 됐다.
레이커스는 지난 오프시즌에 우드를 붙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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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레이커스가 올스타 휴식기에도 부상을 피하지 못했다.
『ESPN』의 데이브 맥메너민 기자에 따르면, 레이커스의 크리스천 우드(포워드, 206cm, 97kg)가 왼쪽 무릎을 다쳤다고 전했다.
우드는 이번 부상으로 약 2주간 뛸 수 없게 됐다. 왼쪽 무릎에 붓기가 생긴 만큼, 회복에 다소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다.
구체적으로 어느 시점에 다쳤는지 파악하기 어려우나, 최근에 다쳤다면 이달 중에 출전은 어려울 전망이다. 휴식기간에 다쳤기에 이번 부상으로 다소 아쉬울 만하다. 그러나 레이커스의 센터진이 상대적으로 두터운 것을 고려하면, 그의 빈자리는 그리 크지 않을 수 있다.
그는 이번 시즌 부상 전까지 50경기에 나섰다. 전반기에 한 경기도 거르지 않은 그는 꾸준히 코트를 밟았다. 경기당 17.4분을 소화하며 6.9점(.466 .307 .702) 5.1리바운드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 평균 25분 이상을 뛰었으나, 이번에는 출전 시간이 감소했다.
이번 시즌 레이커스는 선수층이 지난 시즌 댈러스 매버릭스보다 두껍다. 레이커스에는 앤써니 데이비스와 잭슨 데이비스가 안쪽을 책임지고 있으며, 토린 프린스와 하치무라 루이가 파워포워드로 나서고 있다. 우드가 안쪽에서 나서고 있으나 역할이 적을 수밖에 없다.
레이커스는 지난 오프시즌에 우드를 붙잡았다. 계약기간 2년 570만 달러의 계약에 합의했다. 계약 마지막 해에 선수옵션이 들어가 있다. 레이커스에서 역할이 다소 적은 만큼, 시즌 후 이적시장에 나갈 가능성이 없지 않다.
한편, 레이커스는 이번 시즌 전반기에서 30승 26패로 서부컨퍼런스 9위로 밀려나 있다. 시즌 초중반에 숱한 혼선을 겪으면서 기를 펴지 못했다. 그나마 전반기 마지막 7경기에서 두 번의 3연승을 엮어내며 중위권으로 도약할 초석을 마련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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