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DK, 1R 마지막 연승으로 마무리... 피어엑스 '4연패' 수렁

박상진 2024. 2. 22.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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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가 1라운드 막바지 연승을 달리며 자존심을 지켰다.

반면 피어엑스는 경기 초반 신내던 분위기를 잇지 못하며 4연패로 1라운드를 마쳤다.

 그러나 바론 버프를 가져간 DK가 이후 교전에서 승리하며 앞서나가기 시작하며 경기 분위기도 동시에 가져가는 듯 했지만 피어엑스 역시 상대를 하나씩 잘라내며 끈질긴 모습을 보였다.

2세트 DK는 탑 트위스티드 페이트를 선택해 변수를 줬고, 이를 바탕으로 탑 라인을 압박하며 경기를 풀어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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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가 1라운드 막바지 연승을 달리며 자존심을 지켰다. 반면 피어엑스는 경기 초반 신내던 분위기를 잇지 못하며 4연패로 1라운드를 마쳤다.

22일 서울 롤파크에서 열린 2024 LCK 스프링 경기에서 디플러스 기아가 피어엑스를 상대로 2대 0으로 승리했다.

플레이오프 진출권에서 다투던 두 팀은 경기 중반까지 서로 난타전을 벌였고, 서로 킬을 주고받으며 오브젝트도 나눠가지며 서로 팽팽한 경기를 보였다.  그러나 바론 버프를 가져간 DK가 이후 교전에서 승리하며 앞서나가기 시작하며 경기 분위기도 동시에 가져가는 듯 했지만 피어엑스 역시 상대를 하나씩 잘라내며 끈질긴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두 번째 바론 앞에서 벌어진 교전에서 DK가 승리하며 버프까지 챙겨갔고 드래곤 영혼까지 챙긴 DK가 그대로 1세트를 가져갔다.

2세트 DK는 탑 트위스티드 페이트를 선택해 변수를 줬고, 이를 바탕으로 탑 라인을 압박하며 경기를 풀어나갔다. 피어엑스 역시 바텀 타워를 빠르게 밀어냈지만 이후 교전에서 연달아 승리하며 격차가 급격히 벌어졌고, 이후 교전마다 DK가 이득을 취하며 바론을 앞두고 유리한 전황을 만들었다. 

유충을 모두 얻은 DK는 이를 활용해 상대 타워를 빠르게 철거했고, 23분 교전에서도 승리한 DK는 바론까지 가져가며 연승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이어 25분 상대 본진 내 교전에서도 승리한 DK는 상대 넥서스를 파괴하고 승리, 오랜만에 활짝 웃었다. 반면 피어엑스는 연패가 이어지며 1라운드를 7위로 마쳤다.
박상진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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