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가, 신체검사 때 팔꿈치 우려됐다"...메츠, 작년 마무리 디아즈 WBC 부상 시즌 아웃, 이번엔 에이스 센가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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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되는 게 없다.
지난해 메츠는 마무리 투수 에드윈 디아즈 없이 시즌을 치렀다.
센가는 지난해 인상적인 투구를 해 올해도 로테이션을 고정하는 데 도움을 주기를 메츠는 기대하고 있었다.
메츠는 이번 오프시즌에 우완투수 루이스 세베리노와 좌완투수 션 마네아를 영입했고, 12월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우완투수 아드리안 하우저를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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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메츠는 마무리 투수 에드윈 디아즈 없이 시즌을 치렀다. MLB 최고 마무리 중 한 명인 디아즈는 WBC에서 격한 승리 세리머니를 하다가 부상을 입고 시즌아웃됐다.
그런데 이번엔 에이스 센가 고다이가 문제다.
ESPN은 22일(한국시간) 센가가 전날 불펜 투구 세션을 마친 후 이날 팔 피로를 느껴 트레이너의 검사를 받고 있다고 카를로스 멘도자 감독이 밝혔다고 전했다.
멘도자 감독은 "MRI에 대해 알아보겠다. 트레이너들과 상의해야 한다.더 많은 정보를 얻어야 한다. 어제 마운드에 올랐고 오늘 들어와서 전반적인 팔 피로를 느꼈다"고 말했다.
센가는 지난해 인상적인 투구를 해 올해도 로테이션을 고정하는 데 도움을 주기를 메츠는 기대하고 있었다.
메츠는 이번 오프시즌에 우완투수 루이스 세베리노와 좌완투수 션 마네아를 영입했고, 12월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우완투수 아드리안 하우저를 추가했다.
센가는 2022년 12월 메츠와 5년 7,500만 달러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29차례 선발 등판해 12승7패, 평균자책점 2.98을 기록했다.
메츠는 2023년 75승 87패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4위를 기록한 뒤 반등을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센가가 이탈하면 심각해진다.
센가는 지난 시즌 첫 등판 때 '유령 포크볼'로 불리는 자신의 전매특허를 선보여 찬사를 받은 바 있다.
그의 포크볼은 홈플레이트 근처에서 급격하게 떨어져 타자의 눈앞에서 사라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포스트는 메츠에는 센가가 이탈할 겨우 그를 대신할 투수가 없다며 사태의 심각성을 설명했다.
또 센가가 계약을 맺을 당시 신체검사에서 팔꿈치에 대한 어느 정도의 우려가 있었다고 전했다.
센가는 그러나 지난 시즌 29차례 등판, 이 같은 우려를 불식시켰다.
뉴욕포스트는 일본에서는 선발 투수가 일주일에 한 번 등판한다고 센가가 메어저리그 첫 해에 무리했음을 시사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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