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영, 혼다 LPGA 타일랜드 첫날 2타 차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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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이 태국에서 긴 우승 가뭄을 털어낼 수 있을까.
김세영은 22일 오후(한국시간) 태국 촌부리의 시암 컨트리클럽 올드코스(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혼다 LPGA 타일랜드(총상금 170만 달러) 1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 단독 2위에 올랐다.
이 대회에서만 3승을 거둔 양희영은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이자 지난해 우승자인 릴리아 부(미국) 등과 함께 1오버파 73타 공동 60위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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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이 태국에서 긴 우승 가뭄을 털어낼 수 있을까.
김세영은 22일 오후(한국시간) 태국 촌부리의 시암 컨트리클럽 올드코스(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혼다 LPGA 타일랜드(총상금 170만 달러) 1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 단독 2위에 올랐다.
지난달 자신의 2024년 첫 출전대회였던 드라이브 온 챔피언십에서도 첫날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4위로 출발한 데 이어 다시 한 번 기분 좋게 대회를 시작했다.
김세영은 2015년 LPGA투어에 데뷔하며 3승해 신인상을 받았고 2020년에는 올해의 선수상까지 손에 넣었다. LPGA투어 통산 우승은 12승. 하지만 2021년부터는 우승 소식을 전하지 못하고 있다. 비록 최근 주춤한 성적에 그쳤으나 시즌 초반 출전대회마다 인상적인 초반 성적으로 우승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김세영은 버디 7개에 보기 1개를 묶어 선두 첸페이윤(대만·8언더파 64타)에 2타 뒤졌다. 홈 코스의 패티 타바타나킷(태국), 브룩 헨더슨(캐나다) 등 3위 그룹엔 1타 앞섰다.
3위 그룹엔 시즌 첫 출전에 나선 김효주가 포함됐다. 지난달 미국 본토에서 열린 개막전 등 2개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던 김효주는 첫 출전 대회의 1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를 잡았다. 신지은과 이미향도 공동 3위에 자리했다.
지난 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중도 기권해 우려를 낳았던 고진영도 첫 출전 대회를 4언더파 68타로 출발했다. 버디와 보기가 각각 6개, 2개로 다소 기복 있는 경기였으나 12번 홀(파3)을 포함해 후반에는 버디 3개를 집중해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이 대회에서만 3승을 거둔 양희영은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이자 지난해 우승자인 릴리아 부(미국) 등과 함께 1오버파 73타 공동 60위로 출발했다. 72명이 출전한 이 대회는 컷 탈락 없이 모든 출전 선수가 4라운드를 경기한다.
오해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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