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익분기점 넘긴 '소풍', '찐 관객 반응' 공개…웃음·눈물 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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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익분기점 27만명을 넘긴 영화 '소풍'의 관객 반응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소풍' '찐관객' 반응 영상에서 "엄마가 따라오라고 해서 따라왔는데 영화가 재밌고, 어떤 의미 같은 것을 가르쳐 주는 좋은 영화였다"는 열 한 살 어린이 관객, "세 번 볼 때마다 느껴졌던 감동이 달랐다" "영화를 보고 삶이란 어떤 것인지 좋은 죽음이란 어떤 것인지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다"는 중학생 관객, "할머니가 너무 공감을 잘하시고 즐겁게 봤다"는 할머니와 함께 온 손녀 관객 등이 훈훈한 후기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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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손익분기점 27만명을 넘긴 영화 '소풍'의 관객 반응 영상이 공개됐다.
22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가 공개한 영상에는 가족, 친구 등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울고 웃으며 공감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소풍'은 절친이자 사돈 지간인 두 친구가 60년 만에 함께 고향 남해로 여행을 떠나며 열여섯 살의 추억을 다시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다. 나문희, 김영옥, 박근형 배우의 명불허전 명연기는 노년 세대의 삶을 진실되게 보여주며 우정, 가족, 그리고 웰다잉과 존엄사의 문제를 현실적으로 그려내 노년층과 중장년층뿐만 아니라 MZ 세대들에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공개된 '소풍' '찐관객' 반응 영상에서 "엄마가 따라오라고 해서 따라왔는데 영화가 재밌고, 어떤 의미 같은 것을 가르쳐 주는 좋은 영화였다"는 열 한 살 어린이 관객, "세 번 볼 때마다 느껴졌던 감동이 달랐다" "영화를 보고 삶이란 어떤 것인지 좋은 죽음이란 어떤 것인지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다"는 중학생 관객, "할머니가 너무 공감을 잘하시고 즐겁게 봤다"는 할머니와 함께 온 손녀 관객 등이 훈훈한 후기를 남겼다.
더불어 "너무 포근하고 따뜻한 영화라서 많은 분들이 보셨으면 좋겠다"는 학생 관객과 "할머니가 계셨으면 같이 보고 싶은 영화인데 엄마랑 꼭 보고 싶다"라는 남성 관객, "젊은 사람들이 인생이 뭔지 느끼지 못 하거든요, 이런 영화 앞으로도 많이 찍어줬으면 좋겠다"는 중년 관객, "엄마랑 같이 영화 보러 왔는데 너무 따뜻한 인생을 담은 내용이라서 너무 좋았다"는 딸 관객의 추천도 이어졌다.
한편 '소풍'은 꾸준히 관객을 모으며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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