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방문으로 민원 처리…울산 남구, 민원후견인제 운영

김용태 2024. 2. 22.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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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남구는 주민이 복잡한 민원을 처리할 수 있도록 공무원을 후견인으로 지정하는 '민원후견인제'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민원후견인제는 '민원 1회 방문 처리'가 가능하도록 각종 인허가 등 복합 민원 처리 시 행정 전문가가 민원을 안내하고 상담하는 등 도움을 주는 서비스다.

남구는 행정 경험이 풍부한 담당 계장을 후견인으로 지정해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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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남구청 [울산시 남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 남구는 주민이 복잡한 민원을 처리할 수 있도록 공무원을 후견인으로 지정하는 '민원후견인제'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민원후견인제는 '민원 1회 방문 처리'가 가능하도록 각종 인허가 등 복합 민원 처리 시 행정 전문가가 민원을 안내하고 상담하는 등 도움을 주는 서비스다.

남구는 행정 경험이 풍부한 담당 계장을 후견인으로 지정해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후견인은 민원 처리 방법 전반에 관한 민원인과의 상담, 관련 부서 협의, 민원서류 보완, 민원 처리 과정·결과 안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대상은 여러 부서가 관련된 복합 민원이거나 10일 이상 걸리는 인허가 민원으로, 해당 민원인의 요청이 있는 경우 후견인을 지원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민원 불편 사항을 해소해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수준 높은 행정 서비스로 구민이 체감하는 적극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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