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훈훈한 팬사랑…美 유애나 할아버지 콘서트 초청

가수 아이유가 1일 오후 서울 성동구 플랜트란스 성수에서 한 코스메틱 브랜드의 신제품 출시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1일 오후 서울 성동구 플랜트란스 성수에서 한 코스메틱 브랜드의 신제품 출시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아이유가 미국 할아버지를 자신의 콘서트에 초대했다.

최근 온라인상에서는 일명 '유애나 할아버지'가 화제다. 유튜브를 운영중인 미국인 남성은 자신을 '유애나 할아버지'라고 소개하며 아이유의 팬클럽 '유애나'를 어떻게 가입할 수 있는지 도움을 청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이후 아이유가 직접 영상을 보고 자신의 SNS를 통해 '할아버지의 영상들이 나를 행복하게 한다. 나도 오랫동안 할아버지를 행복하게 해줄 수 있으면 좋겠다'며 '당신의 웃음에 정말 감사드린다. 미국에서 열릴 제 공연에 초청하고 싶다'고 화답했다.

이후 '유애나 할아버지'는 '심장이 너무 빠르게 뛴다. 정말 믿을 수가 없다'며 감격했고 '나를 초청해줘서 정말 고맙다. 나에게 정말 큰 의미'라고 벅찬 심경을 전했다.

아이유는 지난 20일 새 미니앨범 '더 위닝(The Winning)'을 발표했다. 이후 3월 2일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18개 도시를 방문해 공연할 예정이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