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이 전설에게'… 구대성, '한화 복귀' 류현진에 "당연한 귀환"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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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레전드 구대성(54)이 또 한 명의 한화 전설 류현진(36)의 복귀에 기쁨 마음을 드러냈다.
구대성은 한화의 전설 중 한 명이다.
구대성은 2010년까지 한화 유니폼을 입고 활약한 후 KBO리그를 떠났다.
그리고 한화의 또 한 명의 전설 류현진의 복귀에 '쿠옹' 구대성은 환영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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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한화 이글스 레전드 구대성(54)이 또 한 명의 한화 전설 류현진(36)의 복귀에 기쁨 마음을 드러냈다.
구대성은 2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 2014년 호주에서 류현진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진을 올리면서 구대성은 "당연한 귀환"이라는 문구를 함께 게재했다. 류현진의 한화 귀환을 환영하는 그의 마음을 볼 수 있었다.
구대성은 한화의 전설 중 한 명이다. 그는 1993년 한화 이글스 전신 빙그레 이글스 1차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했다. 1996년에는 18승3패 24세이브 평균자책점 1.88로 다승왕과 구원왕을 동시에 차지했다. 그 해 리그 MVP도 그의 몫이었다.
이뿐만이 아니다. 구대성은 1999시즌 롯데 자이언츠와의 한국시리즈(7전 4선승제)에서 5경기에 나와 1승1패 3세이브로 한국시리즈 MVP를 차지했다. 특히 시리즈 전적 3승1패로 앞선 5차전에서 9회말 롯데 박현승을 2루 땅볼로 잡고 한화의 처음이자 마지막 우승을 일궈냈다. KBO리그 통산 성적은 569경기 출전 67승71패 214세이브 18홀드 평균자책점 2.85다.
이처럼 화려한 이력을 가진 구대성은 '괴물' 류현진과 특별한 사이다. 특히 신인 시절 구대성을 존경하던 류현진이 구대성에게 '주무기' 체인지업 그립을 물어본 일화는 유명하다. 이후 구대성의 노하우를 들은 류현진은 단 30분 만에 체인지업을 완벽하게 습득했고 이를 무기로 KBO리그와 메이저리그를 지배했다.
구대성은 2010년까지 한화 유니폼을 입고 활약한 후 KBO리그를 떠났다. 한화는 구대성을 위해 영구 결번과 은퇴식을 제안했지만 구대성은 이를 모두 거절했다. 하지만 한화를 사랑하는 마음은 여전했다. 그리고 한화의 또 한 명의 전설 류현진의 복귀에 '쿠옹' 구대성은 환영의 뜻을 전했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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