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수도권 4곳 전략지역 선정…이재명, 사퇴론 일축

장민성 기자 2024. 2. 22.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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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이 수도권 지역구 4곳을 전략 지역구로 선정하기로 했습니다.

최근 공천 파동 상황과 관련해서 이재명 대표는 사천논란에 선을 그으며 사퇴론도 일축했습니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서울 마포갑과 동작을, 경기 의정부을과 광명을 등 4곳을 전략선거구로 지정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박찬대·장경태 최고위원과 안규백 전략공관위원장, 문진석, 박범계, 강훈식, 강준현, 송옥주, 허영, 임호선 의원은 단수공천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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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주당이 수도권 지역구 4곳을 전략 지역구로 선정하기로 했습니다. 최근 공천 파동 상황과 관련해서 이재명 대표는 사천논란에 선을 그으며 사퇴론도 일축했습니다.

장민성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서울 마포갑과 동작을, 경기 의정부을과 광명을 등 4곳을 전략선거구로 지정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해당 지역들은 노웅래, 이수진, 김민철, 양기대 의원 지역구로, 이들 지역은 앞으로 전략공천관리위원회가 맡게 됩니다.

경기 광명을은 비례대표 양이원영 의원이 공천 신청을 했던 곳이기도 합니다.

국민의힘 4선 홍문표 의원 지역구인 충남 홍성예산도 전략선거구에 포함됐습니다.

박찬대·장경태 최고위원과 안규백 전략공관위원장, 문진석, 박범계, 강훈식, 강준현, 송옥주, 허영, 임호선 의원은 단수공천을 받았습니다.

친명계 원외 인사인 남영희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과 황명선 전 논산시장도 단수공천됐습니다.

최근 잇따른 공천 잡음에 원로들의 쓴소리는 오늘(22일)도 이어졌습니다.

권노갑 상임고문과 정대철 대한민국헌정회장 등 원로 인사들은 입장문을 내고 최근 당의 공천 행태가 이재명 대표의 사적 목적을 채우기 위한 수단으로 변질했다며 이 대표가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른바 '사천 논란'에 선을 그으며 사퇴론도 일축했습니다.

[이재명/민주당 대표 : 툭하면 사퇴하라 소리 하는 분들이 계신 모양인데, 그런 식으로 사퇴하면 아마 1년 내내 365일 대표가 바뀌어야 할 겁니다.]

현역의원 하위 평가와 여론조사 논란 등에 대해서도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영상취재 : 박현철, 영상편집 : 전민규)

장민성 기자 m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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