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희 전 대한변협회장, 제 17대 한국스카우트연맹 총재 선출

권혜미 2024. 2. 22. 17: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스카우트연맹의 새 총재로 이찬희 전 대한변호사협회장이 선출됐다.

22일 한국스카우트연맹은 2024년도 정기 전국총회에서 이찬희 대한변호사협회장을 제17대 총재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제50대 대한변호사협회장과 제94대 서울지방변호사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법무법인(유) 율촌 고문변호사,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초ㆍ중학교 시절 보이스카우트 대원 출신으로서 한국스카우트연맹 부총재로 봉사한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50대 대한변호사협회장 출신
“청소년 성장 위해 노력할 것”
사진=한국스카우트연맹 제공
[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한국스카우트연맹의 새 총재로 이찬희 전 대한변호사협회장이 선출됐다.

22일 한국스카우트연맹은 2024년도 정기 전국총회에서 이찬희 대한변호사협회장을 제17대 총재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제50대 대한변호사협회장과 제94대 서울지방변호사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법무법인(유) 율촌 고문변호사,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초ㆍ중학교 시절 보이스카우트 대원 출신으로서 한국스카우트연맹 부총재로 봉사한 바 있다.

이 총재는 선출된 후 수락 연설에서 “청소년이 콘크리트 벽 속에 갇혀 사는 사회는 미래가 없다. 인구절벽의 시대에 청소년은 이제 어느 한 가정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자녀”라며 “대자연 속에서 도전과 개척정신을 배우는 스카우트 활동을 통하여 대한민국 청소년이 건강한 신체와 정신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스카우트연맹은 현재 22개의 지방ㆍ특수연맹과 5,000여 개의 단위대를 가진 우리나라 최대의 청소년단체로서, 총재의 임기는 4년이며 무보수 명예직이다.

권혜미 (emily00a@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