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현주엽에 도발 "3년간 방송 날로 해…일 안 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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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선수 출신 현주엽이 입담을 뽐냈다.
이대호는 "형 일 안 해요?"라며 '맏형' 현주엽 놀리기에 시동을 걸었다.
현주엽은 동생들에게 밥그릇 안에 담아둔 남긴 밥까지 들키고 말았다.
박광재와 이대호는 "밑장 빼기를 하시네. 이런 식으로 3년 방송 날로 하신 거 아니에요?"라며 현주엽에게 도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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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농구선수 출신 현주엽이 입담을 뽐냈다.
24일 오후 5시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예능물 '토요일은 밥이 좋아'에서는 맛집 탐방을 위해 경기도 오산에 간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멤버들은 83년 역사를 지닌 노포 맛집으로 향한다. 첫 번째 메뉴는 쌀쌀한 날씨와 잘 어울리는 설렁탕과 소머릿고기 수육이다. 야구선수 출신 이대호는 "이런 곳에서는 1인 1수육, 1뚝배기가 딱 좋다"며 설렘을 드러냈다. 가게에 도착한 멤버들은 망설임 없이 1인 1수육을 먹어치운 뒤 수육 2인분을 더 추가했다. 이어 메인 메뉴인 설렁탕의 국물을 마시며 "이 정도면 약이다"라고 감탄했다.
농구선수 출신 박광재는 "설렁탕 속 소면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그는 소면을 한 그릇 추가해 '설렁탕 국수'를 만들어 먹기도 했다. 그렇지만 '고기파' 현주엽은 고기만 쏙쏙 건져 먹었다.
이대호는 "형 일 안 해요?"라며 '맏형' 현주엽 놀리기에 시동을 걸었다. 박광재는 현주엽이 남겨둔 소면을 들어 보이며 "형 이건 뭐 따로 포장해달라고 할까요?"라고 그가 남긴 음식들을 살펴봤다.
현주엽은 동생들에게 밥그릇 안에 담아둔 남긴 밥까지 들키고 말았다. 박광재와 이대호는 "밑장 빼기를 하시네. 이런 식으로 3년 방송 날로 하신 거 아니에요?"라며 현주엽에게 도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lrkdtks3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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