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우유 배달로 어르신 안부 챙긴다

정윤덕 2024. 2. 22. 16: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서산시는 어르신 고독사 예방과 돌봄을 위해 22일 사단법인 '어르신 안부를 묻는 우유 배달'과 업무협약을 했다.

법인이 어르신에게 매일 우유를 배달하고, 배달된 우유가 쌓여있으면 배달원이 행정복지센터에 연락해 안부를 확인하게 된다.

이완섭 시장은 "이 사업이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안부를 확인해 고독사를 예방하는 데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항상 지역사회와 연결돼 소외되지 않도록 다각적인 대책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산시, 우유 배달로 어르신 안부 챙긴다 왼쪽부터 호용한 사단법인 '어르신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이사장과 이완섭 서산시장 [서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산=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어르신 고독사 예방과 돌봄을 위해 22일 사단법인 '어르신 안부를 묻는 우유 배달'과 업무협약을 했다.

법인이 어르신에게 매일 우유를 배달하고, 배달된 우유가 쌓여있으면 배달원이 행정복지센터에 연락해 안부를 확인하게 된다.

시는 5개 동 지역 100여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1년 동안 시범 운영한 뒤 수요가 많으면 확대할 계획이다.

이완섭 시장은 "이 사업이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안부를 확인해 고독사를 예방하는 데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항상 지역사회와 연결돼 소외되지 않도록 다각적인 대책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cobra@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