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김단비, 23일 경기서 WKBL 선수 역대 최다승 도전

맹봉주 기자 2024. 2. 22.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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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우리은행 김단비가 WKBL 선수 최다승 단독 1위에 도전한다.

김단비는 23일 오후 7시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리는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과 안천 신한은행의 경기에 나선다.

이날 경기서 우리은행이 승리할 경우 김단비는 개인 통산 318승(197패)으로 317승을 기록한 강영숙(전 우리은행)을 제치고 여자프로농구 선수 역대 최다승 1위에 오른다.

한편 WKBL 감독 최다승도 우리은행에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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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KBL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아산 우리은행 김단비가 WKBL 선수 최다승 단독 1위에 도전한다.

김단비는 23일 오후 7시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리는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과 안천 신한은행의 경기에 나선다. 이날 경기서 우리은행이 승리할 경우 김단비는 개인 통산 318승(197패)으로 317승을 기록한 강영숙(전 우리은행)을 제치고 여자프로농구 선수 역대 최다승 1위에 오른다.

신한은행 소속이던 2007년 11월 15일 신세계전을 통해 WKBL 무대에 데뷔한 김단비는 지난 19일 경기까지 514경기에 출전했다. 승패 기록은 317승 197패. 승률은 61.7%다.

김단비가 거둔 317승 중 271승(186패)은 2007-2008시즌부터 2021-2022시즌까지 신한은행 소속으로 기록했다. 나머지 46승(11패)은 2022-2023시즌 우리은행 이적 후 쌓은 승리다.

한편 WKBL 감독 최다승도 우리은행에서 나왔다. 2012-2013시즌부터 우리은행에서만 감독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위성우 감독은 22일 현재 304승(85패)을 기록했다. 2위 임달식 전 신한은행 감독(199승 61패)에 100승 이상 앞선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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