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서대문을 총선 출마…서울 수복 신화 이뤄낼 것"

이성훈 기자 2024. 2. 22. 16: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 의원은 오늘(22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서대문에서의 승리는 국민의힘의 총선 승리와 서울 서북부 지역의 희망찬 미래를 여는 황금 열쇠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윤석열 정부 초대 외교부 장관을 지낸 박 의원은 자신의 지역구인 서울 강남을에 공천을 신청했으나 당의 서대문을 출마 요청을 받아 지역구를 옮겼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서대문을 출마 선언하는 박진 의원

국민의힘 4·10 총선 서울 서대문을 후보로 전략 공천된 4선 박진 의원이 "수도 서울 총선 압승의 돌풍을 일으켜 서북부 탈환과 서울 수복의 신화를 이뤄내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의원은 오늘(22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서대문에서의 승리는 국민의힘의 총선 승리와 서울 서북부 지역의 희망찬 미래를 여는 황금 열쇠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윤석열 정부 초대 외교부 장관을 지낸 박 의원은 자신의 지역구인 서울 강남을에 공천을 신청했으나 당의 서대문을 출마 요청을 받아 지역구를 옮겼습니다.

박 의원은 "여소야대의 절박한 상황에서 중진의원으로서 모든 기득권을 버리고 당의 요청을 받아들였다"면서 "중진의원의 헌신과 도전을 통해 22대 서대문을을 반드시 탈환하라는 특명을 완수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의원은 '서울 서부 벨트에서 국민의힘이 약하다는 평이 있다'는 질문엔 "당에서 시스템 공천을 통해 실력과 전문성을 겸비한 좋은 후보를 선정했다"며 "전부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서 커다란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박 의원은 또 서대문을 공천을 신청했지만 탈락한 송주범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과 김수철 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기획위원, 이동호 전 여의도연구원 상근부원장, 이규인 국민의힘 법사정책자문위원과 '원팀'으로 서대문을 누비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현역 지역구 의원인 김영호 의원이 서대문을에 출마합니다.

(사진=연합뉴스)

이성훈 기자 sunghoon@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