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이재명, '극좌 표' 급해 게이머들 대변인 내쳐...소탐대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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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2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진보당과 단일화를 하기 위해 울산 북구 지역구를 내준 것은 야합"이라고 22일 밝혔다.
이 대표는 "(이 의원이) 트위치 사태나 망중립성 논쟁, 확률형 아이템 문제 등에 있어서 활발한 활동을 해왔기에 솔직히 국민의힘 대표로서 젊은 층에 확장해 나가는데에 있어 민주당에서 가장 두려운 의원이었다"며 "이재명 대표에게 더해질 진보당 표보다 젊은 층의 이탈이 클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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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2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진보당과 단일화를 하기 위해 울산 북구 지역구를 내준 것은 야합"이라고 22일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이상헌 의원은 게임관련 법안 등으로 젊은 세대에게도 매우 강한 지지세가 있는 의원인데, 이재명 대표는 극좌세력의 표가 급해서 젊은 게이머들의 대변자였던 분을 내쳐버리는 소탐대실을 했다"며 이같이 적었다.
이 대표는 "(이 의원이) 트위치 사태나 망중립성 논쟁, 확률형 아이템 문제 등에 있어서 활발한 활동을 해왔기에 솔직히 국민의힘 대표로서 젊은 층에 확장해 나가는데에 있어 민주당에서 가장 두려운 의원이었다"며 "이재명 대표에게 더해질 진보당 표보다 젊은 층의 이탈이 클 것"이라고 했다.
이 대표는 "2012년, 통진당과 손을 잡고 선거에서 큰 손실을 본 한명숙 전 민주당 대표의 전철을 그대로 밟는 민주당"이라며 "이번 선거에서 큰 낭패를 볼 것"이라고 했다.
전날 민주당과 진보당, 새진보연합은 범야권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민주개혁진보연합' 창당을 합의하면서 울산 북구 지역구 후보를 진보당 후보로 단일화하기로 했다. 이같은 범야권의 결정으로 이상헌 의원은 민주당 소속으로는 울산 북구에 출마할 수 없게 됐다.
이에 이 의원은 전날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합의가 재검토되지 않는다면 지난 30여년간 민주당에서 함께해 준 동지들과 다 같이 출마할 준비가 돼 있다"며 탈당후 무소속 출마 가능성을 내비쳤다.
민동훈 기자 mdh524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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