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오젠, 美 머크에 공급 'ALT-B4' 계약 '비독점→독점'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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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오젠(196170)은 지난 2020년 미국 머크(MSD)와 의약품 제형 변경 플랫폼 기술 'ALT-B4' 공급 계약을 기존 비독점에서 독점으로 변경했다고 22일 밝혔다.
ALT-B4는 정맥주사 방식의 바이오의약품을 피하주사 방식으로 변경할 수 있는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기술이다.
MSD는 이 기술을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에 활용할 예정으로 지난 2020년 알테오젠과 비공개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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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 형태 '비독점'→'독점' 변경…계약 규모 증가
(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 = 알테오젠(196170)은 지난 2020년 미국 머크(MSD)와 의약품 제형 변경 플랫폼 기술 'ALT-B4' 공급 계약을 기존 비독점에서 독점으로 변경했다고 22일 밝혔다.
ALT-B4는 정맥주사 방식의 바이오의약품을 피하주사 방식으로 변경할 수 있는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기술이다. MSD는 이 기술을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에 활용할 예정으로 지난 2020년 알테오젠과 비공개 계약을 체결했다.
당시 계약금은 약 194억 원(1600만달러) 이었으나, 이번 계약 변경으로 알테오젠은 약 267억 원 상당의 추가 수수료를 받게 된다. 이 금액은 지난해 알테오젠 매출액의 92.7%에 해당한다. 오는 3월 25일 이전에 수령 예정이다.
이외 향후 기술료로 상업 개발 단계에 따라 최대 약 5700억 원까지 증액하기로 했다. 여기에 ALT-B4를 적용한 피하주사 방식의 제품 상업화 시 판매 금액의 일정비율에 해당하는 판매 로열티를 특허 유효기간 동안 받기로 했다.
알테오젠은 "원계약과 본 계약에 따라 수령하는 계약금, 마일스톤 및 로열티는 반환의무가 없다"며 "키트루다 이외의 개발품목에 대한 개발 마일스톤 및 상업 판매 마일스톤, 누적순매출 마일스톤은 원계약의 계약조건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ca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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