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연2’ 이나연 그사세 일상 해명 “수입 XX배 늘어, 매일 일한다” (다까바)[종합]

[뉴스엔 하지원 기자]

'환승연애2' 이나연이 명품 가방을 막 들고 다닌다는 오해를 해명했다.

2월 21일 웹예능 '다까바'에는 이나연이 출연했다. 이나연은 JTBC 골프 아나운서 출신으로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2'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영상에서 이나연은 2억짜리 슈퍼카를 최초 공개했다. 이 슈퍼카는 이나연이 '환승연애2'로 유명해지기 전부터 계약을 완료했고, 1년이 넘는 기다림 끝 가지게 된 것이라고 한다.

이나연은 해당 차량이 드림카였다며 "아파트에 이 차가 있었다. 취향이지만 외관이 상어 혹은 악처럼 생긴 눈이 날 노려보고 있더라. 되게 오랫동안 꿈꿨다"며 "내 돈으로 치를 살 수 있는 시기가 오면 사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선금을 제외하고 할부금으로 매달 250만 원이 나가고 있다고 한다. 이나연은 "항상 친구들한테 남은 건 차와 할부금뿐이라고 한다"며 웃음 지었다.

이나연은 "'환승연애2'로 유명해지지 않았다면 할부가 조금 더 늘었다거나 카푸어가 됐을 거다. 일단은 '넣어 놓자' 싶었다. 안 넣어도 기다리는 분들이 많아서 취소하면 그만이다. 다행히 내 차가 됐다"고 말했다.

현재 방송인 겸 유튜버로 활동 중인 이나연은 일주일에 7일, 매일 일한다며 "유튜브 하나라도 찍는다. 퇴근이 없다"고 밝혔다.

JTBC 아나운서로만 일할 때보다 수입이 얼마나 늘었냐는 질문에는 "어 많이 늘었네? XX배 이상이다. (아나운서) 수입이 되게 적었다"고 털어놨다.

이나연은 자신이 운영하는 채널을 통해 자기 관리, 명품 쇼핑 리뷰 등 영상을 게재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너무 나와 동떨어진 삶을 사는 것 같다'는 부러움의 반응이 나오기도 한다고. 이에 이나연은 "비난은 무시하지만, 비판은 받아들이려고 한다"고 이야기했다.

이나연은 "얼마 전에 쇼핑한 걸 자랑한 영상이 이는데 거기서 명품 가방을 '휘뚜루마뚜루 들고 다닌다'고 했다. 어떤 옷에도 잘 어울리고 활용도가 높다는 걸 얘기 한 건데, '그사세(그들이 사는 세상)'라는 댓글이 달리더라. 그런 게 아닌데 이렇게 받아들일 수 있겠다 조심해야겠다 싶었다"고 털어놨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