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 2차관, 내주 유엔인권이사회 참석…북한인권 관심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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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선 외교부 2차관이 다음 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유엔 인권이사회에 참석해 북한인권 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협력 등을 요청한다.
22일 외교부에 따르면 강 차관은 오는 27일(이하 현지시간) 인권이사회 고위급 회기 기조연설을 통해 국제 인권 증진을 위한 정부의 기여 의지를 밝힐 예정이다.
특히 올해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 보고서 발표 10주년을 맞아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과 협력을 당부할 것이라고 외교부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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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강인선 외교부 2차관이 다음 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유엔 인권이사회에 참석해 북한인권 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협력 등을 요청한다.
22일 외교부에 따르면 강 차관은 오는 27일(이하 현지시간) 인권이사회 고위급 회기 기조연설을 통해 국제 인권 증진을 위한 정부의 기여 의지를 밝힐 예정이다.
특히 올해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 보고서 발표 10주년을 맞아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과 협력을 당부할 것이라고 외교부는 전했다.
유엔 인권이사회는 보통 1년에 세 차례 정기 회의를 열며, 이 중 2월 말께 시작되는 그해 첫 회기에 각국 고위 인사들이 연설하는 세션이 진행된다.
정부는 지난해 인권이사회 고위급 회기에는 박진 당시 외교부 장관의 화상 연설을 보냈다.
강 차관은 26일에는 제네바 군축회의(CD) 연례 고위급 회기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북한 핵·미사일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단합 필요성을 강조한다.
그는 제네바 방문 기간 유엔 인권최고대표와 난민최고대표 등 국제기구 대표와도 만날 계획이다.
kimhyo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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