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핵심’ DF, 팰리스전 복귀 유력...SNS에 훈련 영상 게재

이종관 기자 2024. 2. 22.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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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드로 포로가 빠른 시일 내로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TBR 풋볼'은 21일(한국시간) "토트넘 훗스퍼의 포로가 곧 부상에서 복귀할 것임을 암시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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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이종관]


페드로 포로가 빠른 시일 내로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TBR 풋볼’은 21일(한국시간) “토트넘 훗스퍼의 포로가 곧 부상에서 복귀할 것임을 암시했다”라고 전했다.


스페인 지로나 유스 출신의 포로는 맨체스터 시티, 레알 바야돌리드를 거쳐 스포르팅으로 이적했고 이적 첫 시즌만에 주전 풀백 자리를 차지하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그리고 불과 반 시즌만에 토트넘으로 이적하며 프리미어리그(PL) 무대에 입성했다.


토트넘에 입단한 포로는 동포지션 경쟁자 에메르송 로얄의 부진과 함께 출전 기회를 보장받으며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2022-23시즌 기록은 리그 15경기 3골 3도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부임한 올 시즌엔 완전한 주전 자원으로 등극, 맹활약을 펼치며 PL 최고의 풀백으로 자리매김했다. 올 시즌 수비 라인에 부상자들이 많았던 것에 반해 포로는 '철강왕'의 면모를 보이며 대부분의 경기에 출전해 활약하고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소화 중인 포로. 지난 울버햄튼과의 경기 직전 예기치 못한 부상을 당하고 말았다.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한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포로는 훈련 중 부상을 당했는데 아마 2주 정도 결장할 것 같다. 너무 많은 경기에 결장하지 않기를 바란다”라며 포로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설상가상으로 반대쪽 풀백인 데스티니 우도지까지 부상을 당하며 비상에 걸린 토트넘이다. 주전 풀백인 포로와 우도지가 부상으로 출전할 수 없자 토트넘은 울버햄튼전에서 벤 데이비스, 에메르송 조합을 꺼냈고 예상대로 풀백 지역에서 심각한 약점을 노출하며 1-2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한 경기만에 심각한 약점을 노출한 토트넘. 다행히 포로가 곧 부상을 털고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포로가 자신의 ‘틱톡’ 페이지를 통해 체육관에서 운동하는 모습을 편집하여 게시했다. 이는 포로의 복귀가 임박한 것을 암시하며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그를 다시 기용하는 것은 큰 힘이 될 것이다. 또한 토트넘은 울버햄튼을 상대로 부진한 경기를 펼친 후 다시 승리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포로를 기용할 수 있는 더 나은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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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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