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리가 무패' 레버쿠젠 철벽 듀오, 손흥민 새 동료 후보로 낙점...토트넘이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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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가 여전히 수비를 보강하려 하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22일(한국시간) "토트넘은 레버쿠젠의 수비수들과 연결되고 있지만 그중 한 명은 리버풀의 관심을 받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레버쿠젠의 스리백 중 두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탑소바와 타는 팀의 상승세에 지대한 공을 세우고 있다.
그는 토트넘의 러브콜을 받았지만 레버쿠젠에 잔류해 2028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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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가 여전히 수비를 보강하려 하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22일(한국시간) “토트넘은 레버쿠젠의 수비수들과 연결되고 있지만 그중 한 명은 리버풀의 관심을 받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미키 판 더 펜과 크리스티안 로메로라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정상급 수비수들을 보유하고 있다. 백업에도 라두 드라구신이 버티고 있다. 주전급 수비수가 3명이나 있지만 토트넘은 새로운 센터백을 물색하고 있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리그에서 38실점을 헌납하며 리그 최소 실점 7위다.
토트넘의 레이더망에 포착된 선수는 레버쿠젠의 에드몽 탑소바와 요나단 타다. 레버쿠젠의 스리백 중 두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탑소바와 타는 팀의 상승세에 지대한 공을 세우고 있다. 레버쿠젠은 리그에서 18승 4무(승점 58)로 단독 선두에 올라 있다. 레버쿠젠이 리그에서 내준 실점은 단 15실점이다.
탑소바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 때 토트넘의 영입 명단에 올랐던 선수다. 그는 토트넘의 러브콜을 받았지만 레버쿠젠에 잔류해 2028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탑소바는 2023/24시즌 26경기 3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팀토크’에 의하면 탑소바의 예상 이적료는 4000만 유로(한화 약 576억 원)다.
타는 28경기 6골이라는 성적을 남기고 있다. 타는 내년 여름에 레버쿠젠과 계약이 만료된다. 올해 7월이면 레버쿠젠과 계약 기간이 1년만 남게 된다는 의미다. ‘팀토크’에 의하면 여름부터 바이아웃 조항 1800만 유로(한화 약 259억 원)가 발동된다고 알려졌다.
탑소바와 타 모두 매력적인 매물이지만 경쟁은 불가피하다. ‘팀토크’에 의하면 탑소바는 토트넘 외에 첼시도 주시하고 있다. 타의 경우 리버풀의 영입 목록에 포함됐다. 리버풀은 타 외에 사비 알론소 레버쿠젠 감독의 차기 행선지로 거론되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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