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이상헌, 무소속 출마 시사‥"진보당과 단일화 재검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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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지역구 전략에서 여야 1대1 구도를 추진 중인 더불어민주당이 울산 북구 후보를 진보당에게 넘기기로 합의하자, 이 지역 현역인 이상헌 민주당 의원이 탈당 후 무소속 출마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이 의원은 "정치적 야합이라는 폭거로 울산 민주당의 자존심이 송두리째 짓밟혔다"며 "이번 합의는 민생과 정책을 대변하기보다는 정치적 거래와 지역구 나눠먹기식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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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지역구 전략에서 여야 1대1 구도를 추진 중인 더불어민주당이 울산 북구 후보를 진보당에게 넘기기로 합의하자, 이 지역 현역인 이상헌 민주당 의원이 탈당 후 무소속 출마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이 의원은 오늘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이번 합의가 재검토되지 않는다면 지난 30여년간 민주당에서 함께해 준 동지들과 다 같이 출마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의원은 "정치적 야합이라는 폭거로 울산 민주당의 자존심이 송두리째 짓밟혔다"며 "이번 합의는 민생과 정책을 대변하기보다는 정치적 거래와 지역구 나눠먹기식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현재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인 이 의원은, 영남이면서 현대자동차 공장이 자리해 험지로 여겨지는 울산 북구에서 비노동계 출신 민주당계 의원으로 처음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신재웅 기자(voic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573611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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