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훈·김성현, PGA 멕시코오픈서 동반 부진 만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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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훈(33)과 김성현(26)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멕시코 오픈(총상금 810만 달러·우승상금 145만8000달러)에서 반등에 도전한다.
두 선수는 오는 23일(한국시간)부터 멕시코 누에보 바야르타의 비단타 바야르타 골프코스(파71)에서 열리는 멕시코 오픈에 출전한다.
두 선수 모두에게 반등이 필요한 시점이다.
두 선수 모두 PGA 투어가 지정한 8개의 시그니처(특급) 대회에 안정적으로 출전하려면, 지금부터라도 실적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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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이경훈(33)과 김성현(26)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멕시코 오픈(총상금 810만 달러·우승상금 145만8000달러)에서 반등에 도전한다.
두 선수는 오는 23일(한국시간)부터 멕시코 누에보 바야르타의 비단타 바야르타 골프코스(파71)에서 열리는 멕시코 오픈에 출전한다.
멕시코 오픈은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다. 멕시코 오픈은 페덱스컵 포인트(500점)를 제공하는 6개의 내셔널오픈 중 하나이다.
이경훈과 김성현은 이번 시즌 나란히 부진한 성적을 올렸다. 들쑥날쑥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이경훈은 이번 시즌 4경기에서 두 차례 컷 탈락 했다. 최근 2경기 연속 컷 탈락하면서 체면을 구겼다.
김성현은 올 시즌 5경기에 출전해 모두 중하위권에서 머물렀다. 컷 탈락도 한 차례 기록했다. 지난 12일 막을 내린 피닉스 오픈에서 공동 28위에 오른 것이 가장 좋은 성적이다.
김성현은 지난해 이 대회서 공동 24위에 오른 바 있다.
두 선수 모두에게 반등이 필요한 시점이다. 세계랭킹 10위권의 선수는 아무도 출전하지 않는다. 김주형과 임성재, 안병훈, 김시우 등 한국인 '빅4' 역시 출전하지 않는다. 전환점이 필요한 두 선수에겐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는 기회다.
두 선수 모두 PGA 투어가 지정한 8개의 시그니처(특급) 대회에 안정적으로 출전하려면, 지금부터라도 실적이 필요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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