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우리은행 김단비, 23일 신한은행전서 '선수 최다승' 단독 1위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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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아산 우리은행의 포워드 김단비(34)가 선수 최다승 단독 1위 등극을 앞두고 있다.
우리은행은 오는 23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우리은행 우리WON 2023-24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 경기를 한다.
이 중 신한은행에서 271승(186패)을 올렸고 2022-23시즌 우리은행으로 이적한 뒤 46승(11패)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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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여자농구 아산 우리은행의 포워드 김단비(34)가 선수 최다승 단독 1위 등극을 앞두고 있다.
우리은행은 오는 23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우리은행 우리WON 2023-24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 경기를 한다.
만약 김단비가 이 경기에 출전해 팀이 이긴다면 WKBL 선수 최다승 단독 1위에 오른다. 현재 김단비는 317승으로 강영숙(43·은퇴)과 최다승 공동 1위다.
김단비는 2007-08시즌 신한은행에서 프로로 입문했다. 이후 현재까지 514경기 317승197패 승률 61.7%를 기록하고 있다.
이 중 신한은행에서 271승(186패)을 올렸고 2022-23시즌 우리은행으로 이적한 뒤 46승(11패)을 추가했다.
올 시즌 3경기를 남겨둔 우리은행은 21승6패로 2위를 확정했다. 반면 신한은행은 5위(7승20패)그치고 있다.
한편 WKBL 감독 최다승 기록은 우리은행의 위성우 감독이 갖고 있다.
2012-13시즌부터 우리은행에서만 감독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위 감독은 22일까지 304승(85패)을 올리며 2위 임달식 전 신한은행 감독(199승61패)에 크게 앞서 있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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