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프린팅 기술, 유방 재건 수술에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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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프린팅 기술은 작은 부품부터 주택을 만드는 등 곳곳에서 쓰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3D 프린팅 기술을 사용해 유방암 수술을 받은 여성의 가슴을 재현하는 기술이 소개됐다.
그러나 연구팀이 이번에 고안한 방법, 즉 스캐너로 본인의 가슴 모양을 미리 저장했다가 수술 후 3D 프린팅 기술로 만든 틀을 활용해 맞춤형 가슴을 재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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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3D 프린팅 기술은 작은 부품부터 주택을 만드는 등 곳곳에서 쓰이고 있다.
IT업계와 산업계는 3D 프린팅 기술 적용은 점차 발전하고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3D 프린팅 기술을 사용해 유방암 수술을 받은 여성의 가슴을 재현하는 기술이 소개됐다.
BBC 등 외신들에 따르면 영국 노퍽주에 있는 이스트앵글리아 대학의 연구팀은 3D 프린터를 사용해 만든 주형(틀)이 유방 재건 수술에 적용될 수 있다고 밝혔다.
기존의 유방 재건술은 일반적으로 하나 이상의 교정이 필요했으며 본래의 모습을 되찾기가 쉽지 않았다.
그러나 연구팀이 이번에 고안한 방법, 즉 스캐너로 본인의 가슴 모양을 미리 저장했다가 수술 후 3D 프린팅 기술로 만든 틀을 활용해 맞춤형 가슴을 재건할 수 있다.
프로젝트를 진행한 켄 탐은 "3D 스캔과 프린팅을 사용하면 외과의사들이 재건수술에서 더 나은 정확성과 효율성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환자들도 수술 후 적응도와 만족도가 향상될 것"이라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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