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괴물 픽업트럭' 한국 왔다…'사이버트럭' 국내 출시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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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의 미래형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 시제품이 국내에 들어왔다.
22일 소셜 미디어 플랫폼 엑스(X)에는 화물창에서 하역 중인 사이버트럭 모습이 사진으로 포착됐다.
테슬라가 지난해 11월 출시한 사이버트럭은 직선 형태의 기하학적 디자인으로 눈길을 끄는 픽업트럭이다.
고객 인도 시점에 공개한 영상에서는 사이버트럭이 포르쉐 911을 견인하면서 또다른 포르쉐911과 경주해 앞지르는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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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테슬라의 미래형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 시제품이 국내에 들어왔다.
22일 소셜 미디어 플랫폼 엑스(X)에는 화물창에서 하역 중인 사이버트럭 모습이 사진으로 포착됐다.
테슬라가 지난해 11월 출시한 사이버트럭은 직선 형태의 기하학적 디자인으로 눈길을 끄는 픽업트럭이다. 5톤 이상의 견인력을 갖고 있고, 제로백(시속 100㎞ 도달시간)은 2.6초다. 고객 인도 시점에 공개한 영상에서는 사이버트럭이 포르쉐 911을 견인하면서 또다른 포르쉐911과 경주해 앞지르는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다.
외관만큼이나 소재인 스테인리스 스틸도 주목받는다. 부식이 잘되지 않지만 일반 자동차에서 사용하는 하이스틸(고장력 강판)보다 성형이 어려워 잘 선택되지 않는 소재인데, 테슬라는 성형 요소를 줄인 직선형 디자인을 채택해 출구를 찾았다. 홍보 영상 중에는 사이버트럭에 직접 총을 쏴 방탄 성능을 자랑하는 장면도 있다.
3100㎏에 달하는 육중한 스펙으로 인해 사이버트럭이 도로 위에서 다른 차량이나 보행자에게 치명적인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이번 사이버트럭은 아시아 지역 홍보를 위해 지난 1월 중국 상하이·베이징·선전 등 8개 도시와 일본 도쿄를 찾은 데 이어 국내에 상륙한 것으로 보인다. 조만간 전시 이벤트에서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번 행사는 공식 판매를 위한 작업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사이버트럭은 제작상의 어려움으로 인해 충분한 양산 체제를 갖추지 못하고 있다. 사이버트럭의 사전 예약 수요는 180만 대가 넘는 것으로 전해졌다.
jiyounb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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