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충남 4선 홍문표, 강승규와 경선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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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의원은 SBS에 "오늘(22일) 당에 경선 포기서를 냈다"고 밝혔습니다.
홍 의원은 강승규 전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과 내일부터 이틀간 경선을 치를 예정이었습니다.
앞서 홍 의원은 지난 20일 기자회견을 열어 강 전 수석의 '대통령 시계 배포 및 식사비 경비 대납 의혹'을 거론하며 "수많은 선거법 위반 의혹에 대해 공천관리위원회 차원에서 철저한 검증이 이뤄져야 한다"며 공관위에 사실관계 규명을 촉구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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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4선 중진인 홍문표 의원이 자신의 지역구인 충남 예산·홍성에서 4·10 총선 공천을 위한 경선을 포기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홍 의원은 SBS에 "오늘(22일) 당에 경선 포기서를 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공관위에서 과거 세 차례 연속 지역구에서 낙선한 걸 놓고 감점을 적용하고, 동일 지역에서 3선 이상을 했다는 이유로 또 감점을 하려 한다"며 불만을 제기했습니다.
다만, 무소속 출마 여부에 대해선 "앞으로 고민해볼 것"이라고 즉답을 피했습니다.
홍 의원은 강승규 전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과 내일부터 이틀간 경선을 치를 예정이었습니다.
앞서 홍 의원은 지난 20일 기자회견을 열어 강 전 수석의 '대통령 시계 배포 및 식사비 경비 대납 의혹'을 거론하며 "수많은 선거법 위반 의혹에 대해 공천관리위원회 차원에서 철저한 검증이 이뤄져야 한다"며 공관위에 사실관계 규명을 촉구한 바 있습니다.
강 전 수석은 대통령실 재직 시절 시민사회와 소통하기 위한 현장 간담회 자리에서 참석자들에게 절차에 따라 시계를 나눠줬을 뿐이며, 관광·식사 경비 대납이나 사찰에 금품을 제공한 사실도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조윤하 기자 hah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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