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릴 출신 이현주 "배우가 원래 꿈…롤모델은 박보영·아이유"
박정선 기자 2024. 2. 22. 14:40
그룹 에이프릴 출신 이현주의 화보 및 인터뷰가 22일 공개됐다.
인터뷰를 통해 이현주는 “연기 활동 열심히 하면서 공부도 하고, 자기 계발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면서 보내고 있다”며 반가운 근황을 전했다.
최근 공개된 영화 '지금 이대로가 조아'에서 주연 조아 역을 맡은 그는 “지금까지 보여줬던 모습과는 또 다른 색다른 모습을 (관객들이) 많이 발견하신 것 같다. 주변에서 '많이 성장한 게 보인다'는 칭찬도 많이 해주셨고, 조언도 많이 들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미지 변신을 따로 하자는 생각은 없었는데, 나이를 먹으니 자연스럽게 달라진 것 같다”는 이현주는 “원래 처음부터 배우가 꿈이었다. 어릴 때부터 다양한 직업군의 유니폼을 많이 입어보고 싶었다. 이 직업도 해보고 싶고 저 직업도 해보고 싶은데 현실에선 그럴 수가 없으니, 잠깐이나마 여러 삶을 살아볼 수 있는 배우라는 직업을 꿈꾸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이현주는 활동을 중단했을 시기에 슬럼프를 겪었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언제까지 쉬어야 되는 건지 모르니 답답하고 힘들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자기 관리를 열심히 해야 한다고 생각해서 연기 공부도 더 열심히 하고 작곡도 배우고 악기도 배우며 지냈다. 나태해지기보단 뭔가를 배워야 살아간다는 기분이 들더라. 앞으로 무언가를 해야 할 때 준비되지 않은 모습인 게 싫었다”고 말했다.
본인이 생각하는 배우로서의 자신의 장점에 관해서는 “암기력이 좋다. 대사를 외우는 데 힘들다고 생각해 본 적이 크게 없는 것 같다. 또 다른 장점은 예전엔 귀여운 이미지가 강했다면 지금은 성숙한 매력이 더해져 여러 모습을 표현할 수 있다는 것.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고 답했다.
그는 닮고 싶은 롤모델로 아이유와 박보영을 언급하기도 했다. “박보영은 워낙 러블리한 분이시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성숙한 매력도 더해지시지 않았나. 나도 그런 과정을 닮고 싶다. 아이유는 노래, 연기 모두 잘하시는데 그런 재능을 많이 배우고 싶다”고 설명했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인터뷰를 통해 이현주는 “연기 활동 열심히 하면서 공부도 하고, 자기 계발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면서 보내고 있다”며 반가운 근황을 전했다.
최근 공개된 영화 '지금 이대로가 조아'에서 주연 조아 역을 맡은 그는 “지금까지 보여줬던 모습과는 또 다른 색다른 모습을 (관객들이) 많이 발견하신 것 같다. 주변에서 '많이 성장한 게 보인다'는 칭찬도 많이 해주셨고, 조언도 많이 들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미지 변신을 따로 하자는 생각은 없었는데, 나이를 먹으니 자연스럽게 달라진 것 같다”는 이현주는 “원래 처음부터 배우가 꿈이었다. 어릴 때부터 다양한 직업군의 유니폼을 많이 입어보고 싶었다. 이 직업도 해보고 싶고 저 직업도 해보고 싶은데 현실에선 그럴 수가 없으니, 잠깐이나마 여러 삶을 살아볼 수 있는 배우라는 직업을 꿈꾸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이현주는 활동을 중단했을 시기에 슬럼프를 겪었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언제까지 쉬어야 되는 건지 모르니 답답하고 힘들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자기 관리를 열심히 해야 한다고 생각해서 연기 공부도 더 열심히 하고 작곡도 배우고 악기도 배우며 지냈다. 나태해지기보단 뭔가를 배워야 살아간다는 기분이 들더라. 앞으로 무언가를 해야 할 때 준비되지 않은 모습인 게 싫었다”고 말했다.
본인이 생각하는 배우로서의 자신의 장점에 관해서는 “암기력이 좋다. 대사를 외우는 데 힘들다고 생각해 본 적이 크게 없는 것 같다. 또 다른 장점은 예전엔 귀여운 이미지가 강했다면 지금은 성숙한 매력이 더해져 여러 모습을 표현할 수 있다는 것.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고 답했다.
그는 닮고 싶은 롤모델로 아이유와 박보영을 언급하기도 했다. “박보영은 워낙 러블리한 분이시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성숙한 매력도 더해지시지 않았나. 나도 그런 과정을 닮고 싶다. 아이유는 노래, 연기 모두 잘하시는데 그런 재능을 많이 배우고 싶다”고 설명했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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