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미래, 세번째 '입틀막' 尹에 "민생토론회 왜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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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미래가 반성의 여지 없이 재차 국민의 입을 틀어막은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직격했다.
이동영 새로운미래 선임대변인은 22일 논평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또 국민의 입을 틀어막았다"며 "국민의 목소리조차 듣지 않을 거라면, 그렇게 두려워할 거라면 민생토론회는 뭣 하러 여느냐"라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소아과 오픈런' '응급실 뺑뺑이' 등 필수 의료 붕괴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과 의료진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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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엔 박절·명품백엔 관대…폭력적 불통"
[아이뉴스24 정태현 기자] 새로운미래가 반성의 여지 없이 재차 국민의 입을 틀어막은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직격했다.
이동영 새로운미래 선임대변인은 22일 논평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또 국민의 입을 틀어막았다"며 "국민의 목소리조차 듣지 않을 거라면, 그렇게 두려워할 거라면 민생토론회는 뭣 하러 여느냐"라고 밝혔다.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은 지난 1일 '생명과 지역을 살리는 의료개혁'을 주제로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열린 민생토론회장에 찾아가 필수의료 패키지 관련 의견을 내려다 경호처 직원들에 의해 행사장 바깥으로 끌려 나갔다.
이날 토론회는 '소아과 오픈런' '응급실 뺑뺑이' 등 필수 의료 붕괴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과 의료진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의료계를 잘 아는 임현택 회장도 업계 발전을 위해 패키지 정책에 대한 의견을 내려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변인은 "벌써 세 번째"라며 "폭력적 불통 대통령의 민낯을 보니, 이쯤 되면 '제왕적 대통령'을 넘어 '대통령적 제왕'이 분명하다"고 강도높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명품백엔 박절하지 못하고 민심에만 박절하다면, 이제 국민도 윤 대통령을 박절하게 대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명심하라"며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에 대통령 자리는 있어도 제왕의 자리는 있지도 않고, 있을 수도 없다는 것을 직시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정태현 기자(jth@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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