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나스닥에 동조화된 비트코인···엔비디아 호실적에 반등 [매일코인]

최근도 기자(recentdo@mk.co.kr) 입력 2024. 2. 22.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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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5만2000달러선 아래에서 횡보를 이어갔다.

비트코인은 최근 나스닥과 동조성이 강해졌다.

나스닥 개장 초반 하락세와 함께 비트코인도 5만달러선까지 떨어졌지만 엔비디아가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며 나스닥을 끌어올렸고, 동시에 비트코인도 낙폭을 대부분 회복하는데 성공했다.

비트코인이 나스닥의 흐름을 따라가는 현상은 최근 강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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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챗GPT
비트코인이 5만2000달러선 아래에서 횡보를 이어갔다.

비트코인은 최근 나스닥과 동조성이 강해졌다. 나스닥 개장 초반 하락세와 함께 비트코인도 5만달러선까지 떨어졌지만 엔비디아가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며 나스닥을 끌어올렸고, 동시에 비트코인도 낙폭을 대부분 회복하는데 성공했다.

다만 알트코인들은 비트코인 대비 큰 하락폭을 기록했다.

22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오후 2시 현재 24시간 전보다 1.07% 하락한 5만151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전날밤 급락하며 5만달러선까지 밀렸다. 최근 급등에 따른 부담감이 커졌기 때문이다.

알트코인들은 낙폭이 더 컸다. 이더리움은 24시간전보다 2.54% 떨어진 2930달러에 거래되고 있고, 솔라나는 3.18%, 리플은 2.81% 떨어진 상황이다.

비트코인과 S&P500, 나스닥, 금의 동조화율. 1에 가까울 수록 높다.<자료=더블록>
비트코인이 나스닥의 흐름을 따라가는 현상은 최근 강해지고 있다.

지난달 11일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거래되기 시작한 시점에 0.6에 달했던 동조화율은 이후 급격히 떨어져서 지난달 말 -0.68에 달했다.

동조화율이 -0.68이면 나스닥과 비트코인이 반대로 움직인다는 뜻이다. 그러나 이달 중순부터 나스닥과 동조화율이 급격히 올라갔고 지금은 0.4를 기록하고 있다.

현물 ETF 상장이 미국 금융당국에서 승인된 직후 ‘디지털 금’으로서의 지위가 도드라지면서 금의 성격을 보였지만, 미국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발표 이후 다시 위험자산으로서의 성격이 강해진 것으로 보인다. 또한 ETF를 통한 미국 증권시장의 영향력이 커진 것도 원인으로 보인다.

실제로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6시부터 반등했다.

이 시간은 엔비디아가 실적을 발표한 시점이다.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는 21일(현지시간)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지난해 4분기(10∼12월) 실적을 발표했다.

엔비디아는 지난해 4분기 221억 달러(29조5035억원)의 매출과 5.15달러(6875원)의 주당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시장조사기관 LSEG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 206억2천만 달러를 웃돌았고, 주당 순이익도 전망치 4.64달러를 뛰어넘었다.

이날 뉴욕 증시 정규장에서 2.8% 하락한 엔비디아 주가는 실적 발표 후 시간 외 거래에서 7% 이상 상승하고 있다.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업체 크립토퀀트에 따르면 현재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가 보유한 비트코인의 총량은 204만9437개로 전날보다 0.15% 늘었다.

미국 투자자들의 매수심리를 나타내는 코인베이스 프리미엄은 -0.0073%로 글로벌 투자자와 비슷한 수준이다. 크립토퀀트에 따르면 한국시장의 매수심리를 나타내는 김치프리미엄은 4.41%다.

최근 코인베이스프리미엄이 마이너스고 김치프리미엄이 플러스값일때 가격이 하락하는 경우가 많았다. 투자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선물시장에서 포지션을 아직 청산하지 않은 계약 수를 나타내는 미체결 약정은 전날보다 0.26% 감소했다. 일주일전에 비해서는 5.09% 감소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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