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서 제설 차량 눈길에 미끄러져 전도
류희준 기자 2024. 2. 22.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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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고로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40대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충북 중북부 지역엔 어젯밤부터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가 오늘 오전 9시에 해제됐습니다.
충북 전 지역엔 1∼3cm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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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도된 제설차
오늘(22일) 오전 7시쯤 충북 음성군 생극면의 편도 2차선 2차로에서 제설 작업 중이던 제설차가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도로변 논두렁에 빠져 전도됐습니다.
이 사고로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40대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전 11시 기준 음성 지역의 누적 적설량은 7.6cm입니다.
이 밖에 진천 9.9cm, 제천 9.3cm, 충주 7.7cm, 괴산 5.3cm, 청주 4.5cm, 단양 4.3cm, 보은 3.9cm, 증평 3.7cm, 영동 0.8cm의 눈이 내렸습니다.
충북 중북부 지역엔 어젯밤부터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가 오늘 오전 9시에 해제됐습니다.
충북 전 지역엔 1∼3cm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사진=음성소방서 제공, 연합뉴스)
류희준 기자 yooh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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