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외교장관 첫 대면…강제징용·독도 신경전

최지원 2024. 2. 22. 14:07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어제(21일) 브라질에서 열린 G20 외교장관회의를 계기로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을 처음으로 만나 북한 도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강제징용 문제나 독도 문제에 대해선 양측의 입장만 재확인했습니다.

가미카와 외무상은 지난 20일 강제징용 피해자가 일본 기업 히타치조선이 한국 법원에 맡긴 공탁금을 출급한 것과 관련해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이에 조 장관은 공탁금 출급이 "법령에 따라 진행된 절차"라는 우리 정부의 입장을 전하고, 일본 시마네현의 독도 관련 행사 등 일본 측의 부당한 독도 영유권 주장에 항의했습니다.

최지원 기자 (jiwoner@yna.co.kr)

#G20 #한일 #강제징용 #히타치조선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