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매체 “메이저리그 생활 마친 류현진, 훌륭한 커리어 쌓았다” 호평

안형준 2024. 2. 22.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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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커리어를 마친 류현진이 호평을 받았다.

한화 이글스는 2월 22일 류현진과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한화와 공식 계약한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11년 커리어를 모두 마쳤다.

이 매체는 "류현진은 커리어를 한화에서 마치고 싶어했다. 그리고 44세 시즌까지 계약하며 신기록을 준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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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메이저리그 커리어를 마친 류현진이 호평을 받았다.

한화 이글스는 2월 22일 류현진과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8년 170억 원 규모의 KBO 역대 최고액 계약. 2012시즌을 끝으로 한화를 떠났던 류현진은 친정으로 돌아왔다.

한화와 공식 계약한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11년 커리어를 모두 마쳤다. 2013시즌에 앞서 포스팅을 통해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류현진은 LA 다저스와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11년을 보냈다. 부상으로 1년을 모두 쉰 2015시즌을 제외하면 10시즌을 활약했다.

미국 MLB 트레이드 루머스는 류현진의 한화 복귀 소식을 전하며 류현진의 빅리그 11년 커리어를 돌아봤다. 부상이 있었지만 훌륭한 커리어를 보냈다는 평가를 내놓았다.

이 매체는 "다저스는 류현진과 6년 3,600만 달러 계약을 맺었다. 이는 훌륭한 투자였다"고 언급했다. 류현진은 다저스에서 첫 6시즌 동안 97경기에 등판해 557.2이닝을 투구했고 40승 28패, 평균자책점 3.20을 기록했다. 어깨 부상으로 2015-2016시즌을 제대로 뛰지 못했고 첫 데뷔시즌 이후 한 번도 규정이닝을 채우지 못했지만 '건강한 류현진'은 매우 뛰어난 투수였다.

기량을 인정받은 류현진은 2018시즌을 끝으로 6년 계약이 만료된 후 퀄리파잉오퍼를 수락해 다저스에서 1년을 더 뛰었다. 그리고 2019시즌 29경기 182.2이닝, 14승 5패, 평균자책점 2.32의 커리어 하이 성적을 쓰며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투표 2위에 올랐다. 다시 FA 시장에 나선 류현진은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4년 8,000만 달러 대형 계약을 맺었다.

토론토에서 2020-2021시즌을 건강하게 보냈지만 2022시즌 토미존 수술을 받은 류현진은 지난해 여름 복귀했다. 토론토에서 4년 동안 기록한 성적은 60경기 315이닝, 24승 15패, 평균자책점 3.97. 빅리그 10시즌 통산 성적은 186경기 1,055.1이닝, 78승 48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3.27이다.

이 매체는 "류현진은 커리어를 한화에서 마치고 싶어했다. 그리고 44세 시즌까지 계약하며 신기록을 준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류현진이 한화에서 계약기간 8년을 모두 마칠 경우 팀 선배인 송진우의 역대 최고령 출장 기록을 넘어서게 된다.

이 매체는 "류현진의 메이저리그에서의 시간은 사실상 마무리됐다. 류현진은 메이저리그에서 훌륭한 커리어를 보냈다. 두 번이나 사이영상 최종 후보에 올랐고 MVP 투표에서도 득표했다"고 류현진의 커리어를 총평했다.(자료사진=류현진)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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