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정부 일감 공급 확대 발표에 우진엔텍 등 원전株 급등

권오은 기자 2024. 2. 22.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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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2일 경남 창원시 경남도청에서 '다시 뛰는 원전산업 활력 넘치는 창원·경남'을 주제로 열린 열네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가 국내 원자력발전 산업 생태계를 조기에 복원하고자 일감 공급 등을 늘리기로 하면서 원전 관련 종목 주가가 급등했다.

우진엔텍 주식은 22일 오후 1시 30분 코스닥시장에서 2만8150원에 거래됐다. 전날보다 14.66%(3600원) 올랐다. 우진엔텍은 원전 건설 후 시운전부터 발전소의 경상정비, 계획예방정비 등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정부가 이날 원전 산업 발전 방안을 발표하면서 투자자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같은 시각 한신기계, 서전기전, 에너토크, 비에이치아이, 두산에너빌리티, 우진 등 원전 관련 종목의 주가도 전날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정부는 올해 3조3000억원 규모의 원전 일감을 공급하기로 했다. 지난해보다 10%(3000억원) 많다. 일감을 수주하고도 초기 제작 자금이 부족한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계약금의 30%를 계약 즉시 지급하는 ‘선금 특례’ 문턱도 낮춘다. 또 차세대 원전 유망기술 확보 등을 위해 관련 연구·개발(R&D) 분야에 총 4조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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